[관전평] 8월 23일 LG:한화 - ‘류지현 감독 투수 교체 실패’ LG, 4-5 역전패로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23일 |
LG가 2연패에 빠졌습니다. 23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4-0 리드를 지키지 못한 채 4-5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류지현 감독의 투수 교체 실패를 비롯해 타선, 수비, 불펜까지 어느 것 하나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홍창기-채은성 엉성한 수비로 2실점 LG는 1회초 3점, 2회초 1점을 얻어 4-0으로 앞선 가운데 선발 플럿코가 3회말까지 무실점으로 안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4회말 수비가 무너지면서 2실점해 경기 흐름이 삽시간에 바뀌었습니다. 선두 타자 노수광의 안타 때 우익수 홍창기가 송구 동작에서 공을 놓쳐 2루타가 되었습니다. 제대로 송구했다면 타자 주자 노수광을 2루에서 아웃 처리도 가능해 실책과 마찬가지였습니다. 노시환의 우전 안타, 김인환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4-
[관전평] 8월 12일 LG:삼성 - ‘4안타 빈공’ LG 1:4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8월 12일 |
LG가 빈공 끝에 완패했습니다. 12일 잠실 삼성전에서 단 4안타에 그친 타선으로 인해 1:4로 패했습니다. 우규민 2피홈런 LG 선발 우규민은 7.1이닝 7피안타 7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퀄리티 스타트에 버금가는 투구 내용이었지만 장타 허용이 많았던 것이 흠이었습니다. 7개의 피안타 중 6개가 장타였고 그중 5개가 실점과 연결되었습니다. 1회초부터 2회초까지 우규민은 1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으로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3회초 시작과 함께 이흥련을 상대로 바깥쪽 공이 높은 실투가 되어 솔로 홈런을 허용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이흥련이 타석에 들어서며 투수판 근처의 로진의 위치를 바꿔달라고 요구한 것이 우규민의 집중력이 흔들리는 원인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