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C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K리그팀들 정모가능 할려나?
By 긴린코 호수.. | 2015년 5월 5일 |
FC서울이 가시마를 극적으로 누르고 16강에 진출했다.. 가시마와 2-2로 비기면 광저우를 2-0으로 누른 웨스턴 시드니에게만 좋은일 시키는 거였는데.. 몰리나의 극적인 골 덕분에 2위 자리는 FC서울이 차지했다. AFC챔피언스리그 <서울 : 가시마> 하이라이트 근데 그 중요한 순간에 위성상태가 안좋아 몰리나의 골은 생중계되지 않았고... 2-2로 끝난줄 알고 아쉬워하는 중계진의 모습은 재밌는 헤프닝이 되었다. ㅋㅋ 다른 경기에서는 수원이 베이징과 비기면서 조 2위로 16강에 올라.. 16강에서 가시와를 만나게 되었다. 내일 전북이 지지 않으면 전북은 16강에서 베이징을 만나게 되겠지.. 이미 수원과 성남은 16강을 확정했고, 문제는 서울과 전북이었는데.. 서울은 오늘 극적으로 16강에 갔
힐링캠프 정대세 편
By 사루인과 세이타의 다이어리 | 2012년 6월 12일 |
대세... 단순히 언변이 좋은 것뿐만이 아니네... 말 하나하나에 확실한 본인 철학과 솔직담백한 인간미가 그대로 묻어나온다. 표현력도 유머 감각도 대박. 뭣보다 인상적이었던 부분은 포르투갈전 하프타임에 있었던 일에 대한 고백. 보통 사람이라면 쉽게 털어놓지 않을 이야기일 텐데 저렇게 방송에 나와서까지 본인의 치부를 드러낸다는 건... 스스로에게 떳떳하고 싶은 그의 꾸밈없는 성품이 투영된 결과가 아닌가 싶단 말이지. 여튼 대세군 남자다잉. 이럴 줄 알았음 재작년 탄천에 왔을 때 슬쩍 다가가서 친분을 쌓아두는 건데-라는 건 나의 꿈. - 그러고보니 그 때도 정말 솔직한 한 마디를 남기고 돌아갔었지. "오늘은 라돈치치 한 사람에게 졌다고 생각합니다" 라고-_-. - 덤으로 정대세가 뽑은 남북한
2015. 07. 01 수원 vs 울산(H) 19R
By 하늘을 달리다 | 2015년 7월 5일 |
2015. 07. 01 수원 vs 울산 19R l 3:1 승 ㅣ 권창훈, 정대세(2) 수원: 권창훈(18'), 정대세(43', 58')울산 : 김신욱(38') 수원 : 정성룡, 곽희주(양상민), 오범석, 구자룡, 홍철, 조성진, 고차원, 산토스(연제민), 염기훈, 권창훈, 정대세(이상호)울산 : 김승규, 정동호, 이명재, 김치곤, 정승현, 구본상, 하성민, 김태환, 서용덕, 김신욱, 양동현 2013년 홈 최종전 이후 처음 가는 평일 홈경기. 7,8월엔 주중 홈, 주말 원정이라서 말이지. 킥오프 직후에 도착했는데, 막 해가 지던 하늘과 조명 켜진 빅버드, 그리고 파란 유니폼이 어우러져서 기가 막히게 예쁘더라. 야간 경기 때 더 빛나는 빅버드. 이맘 때가 밤에 축구를 보기엔 정말 좋은
[K리그] 23R - 불쾌지수 급상승, 트윈 타워는 개뿔...수비는 정줄을 놓고...
By 無我之境 | 2012년 7월 26일 |
포항 1 : 2 강원 신화용(GK) – 박희철, 김광석, 조란(후14 박성호), 신광훈 – 황진성, 신형민, 황지수, 고무열(후38 김선우), 노병준, 아사모아(전35 신진호) 날씨도 정말 후덥지근한데, 축구 보다가 쪄 죽는 줄 알았습니다. 지난 인천 전의 재판이네요. 차이점이라면 뒤집지 못하고 오히려 추가골을 헌납했다는 것. 인천보다 더 수비적으로 나온 강원. 수비적으로 나오는 팀한테 골을 제대로 뽑아내지도 못하면서 왜 자꾸 선취골을 내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것도 상대가 잘 해서가 아니라 수비가 정줄을 놓아서 실점을 하네요. 오늘도 두 골 모두 수비의 어이 없는 실책성 골들이었습니다. 원래의 공격 패턴으로는 도무지 수비를 뚫어 내지 못하니 또 다시 장신 선수를 투입해서 뻥축을 구사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