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4월 11일 LG:SSG - ‘수아레즈 8이닝 9K 무실점 2승’ LG 2연속 위닝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4월 11일 |
LG가 전날 아쉬운 패배를 설욕하며 2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습니다. 11일 잠실 SSG전에서 수아레즈의 8이닝 무실점 역투와 유강남의 결승타에 힘입어 1-0 신승을 거뒀습니다. 수아레즈 8이닝 무실점 2승 선발 수아레즈는 완벽했습니다. 8이닝 3피안타 1볼넷 9탈삼진으로 2승을 수확했습니다. 150km/h에 달한 패스트볼에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그리고 간간이 섞어 던진 커브로 SSG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경기 시작 후 4회초 2사까지는 퍼펙트였습니다. 5회초 2사 후 수아레즈는 이재원에 던진 초구 체인지업이 가운데 높아 좌전 안타를 허용했습니다. 김성현 타석에서 1루 주자 이재원은 LG 배터리의 경계가 느슨한 틈을 타 2루 도루를 시도했습니다. 유강남의 송구가 다소 높은 가운데 원심은
‘풍요-불안’ LG 불펜 향한 엇갈린 시선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2월 16일 |
LG의 전력을 2015년과 비교해 보면 현 위치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타선은 1년 전과 대동소이합니다. 두드러진 보강이 없어 기존 선수들의 분발에 달렸습니다. 선발진은 나아졌습니다. 류제국과 우규민이 개막 로테이션에서 제외된 작년보다 상황이 좋습니다. 무게감 있는 외국인 투수 1명으로 퍼즐을 맞춘다면 리그 중상위권 이상의 선발진으로 평가될 수 있습니다. 관건은 불펜입니다. 경기 후반 승리를 지켜야 하는 LG 불펜에 대한 시선은 엇갈립니다. LG 정찬헌(사진 가운데) LG 불펜이 양적으로 풍요로운 것은 사실입니다. 마무리 투수 후보 정찬헌과 임정우는 젊은 강속구 투수라는 장점이 있습니다. 빠른공으로 윽박지르는 마무리의 자질을 갖추고 있습니다. 둘 중 한 명이 안착할 경우 LG는 상당 기간 마무
[관전평] 5월 26일 LG:롯데 - ‘유강남 속죄타’ LG, 5-3 역전승으로 4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5월 26일 |
LG가 긴 터널과 같았던 4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26일 사직 롯데전에서 9회초 2사 후 유강남의 2타점 결승타에 힘입어 5-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5이닝 3실점’ 이상영 ND 선발 이상영은 5이닝 4피안타 1볼넷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하며 또다시 데뷔 첫 승을 다음 기회로 미뤘습니다. 1회말 이상영은 정훈에 좌전 안타, 마차도에 볼넷을 내줘 무사 1, 2루 위기를 자초한 뒤 전준우에 중전 적시타를 맞아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안치홍에 6-4-3 병살타를 유도해 2사를 잡았으나 3루에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민병헌에 내야 안타를 내줘 추가 실점해 0-2가 되었습니다. 타자 주자 민병헌이 1루에서 아웃이 아닌가 싶었지만 LG 내야수들이 확신이 없어 류지현 감독이 비디오 판독을 신청하지 않
오늘 일본에선 한국vs네덜란드 전을 다카쓰 신고 선수가 중계했습니다
By 티라노의 샐러드 | 2013년 3월 3일 |
프야매 유저들에게 익숙한 다카쓰 선수 한미일에 대만까지 뛰어본 그야말로 베테랑, 前 미스터 제로(이후 이 타이틀은 임창용에게) 경기 시작하기전 해설자 다카쓰 씨나 캐스터 분이나 사무라이 재팬의 숙적, 영원한 라이벌 한국~ 하면서 띄우고 네덜란드를 어떻게 요리할지 궁금하네요 하는 식으로 화기애애 하게 진행 다카쓰 선수는 한국 리그 얘기하면서 선수들이 강하다 어쩌니 입이 마르도록 칭찬 그리고 경기는 네덜란드 쪽으로 기우는데... **이하 다카쓰 신고 선수의 어록** 차우찬 등판 : 방어율 6.07 다카쓰:(차우찬 방어율 보고) 아... 차우찬 선수는 (대표팀에) 매우 이질적인 존재네요... ** 차우찬 쳐맞음 캐스터:아! 쳤습니다! 우익수 방면을 깨끗히 가르는 안타! 다카쓰:(차우찬 맞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