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6월 8일 LG:kt - ‘박용택 1,000타점 결승타’ LG 2연전 싹쓸이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8일 |
LG가 kt를 상대로 한 원정 2연전을 모두 쓸어 담았습니다. 8일 kt전에서 박용택이 통산 1,000타점을 달성한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역전승했습니다. LG는 kt를 상대로 6승 2패의 우위를 이어갔습니다. 허프 6이닝 2실점 ND 선발 허프는 2경기 연속 호투했습니다. 6이닝 5피안타 1사사구 9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그는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타자들이 선발 고영표 공략에 실패해 고전하는 와중에도 무너지지 않아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허프의 2실점은 2회말에 집중되었습니다. 유한준을 상대로 0-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3구 패스트볼이 몸쪽에 높아 선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이어 김동욱에 좌전 안타를 내준 뒤 1사 후 남태혁과 심우준에 연속 안타를 맞아 0:
개넥센은 원래 이런 팀이었습니다.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4년 5월 4일 |
![개넥센은 원래 이런 팀이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5/04/e0028092_53660b5511b05.jpg)
원래 이팀은 선발이 제정신이면 빠따가 답답하고 빠따가 폭발하면 선발도 폭발하고 둘다 선방하면 불펜이 폭발하는 그런 발암야구단이었습니다! 올해 들어 첫 제대로 빡치는 경기네요! 하필이면 9회부터 보기시작해서 짜증이 두배! 아웃카운트 하나도 못잡고 캠프파이어 장작쌓아올린 송신영은 두말할것도 없고 손블론은 내가 송신영이가 싸고 간 똥이 있으니까 무실점은 바라지도 않았건만 4점도 못지키네요. 이딴게 작년 세이브왕입니다. 게다가 내일은 오재앙 선발이네요? 야 신난다! 내일은 야구 안봅니다.
2013 페넌트레이스 끝.
By 경당 | 2013년 10월 6일 |
![2013 페넌트레이스 끝.](https://img.zoomtrend.com/2013/10/06/f0064134_5250d7b882996.jpg)
나는 사실 대학 초년 시절 프로야구가 폐업할 줄 알았다(-_-;) 초중딩때는 해태 타이거즈의 열렬한 팬이었지만 고등학교 가면서부터 입시라는 골목길을 걷기 시작했고 TRPG에 빠지면서 야구는 뒷전......대학 와서 돌아보니 야구는 멸망 직전의 수준이었다. 그런데 어느날인가부터 조금씩 몸을 추스리더니 다시 화려하게 부활하는 모습이 참 인상깊었다. 상반기에는 할 일이 많아서 직접 중계는 보지도 못했고 뉴스로만 간간히 소식들을 접했는데......뭐 야구가 매년 그렇지만 참 다사다난했고 이것저것 이야기거리도 많았고 각본 없는 드라마들도 많았다. 엣헴, 그래도 난 넥센 팬이니 우리 영웅이가 제일 귀여움. 넥센은 염감독의 체제 아래서 첫 포스트 시즌 진출이라는 기염을 토해내는 데 성공했다. 박뱅의 팬이다보니 사실
담배가 타들어가는구나.
By 곰돌씨의 움막 | 2012년 6월 16일 |
8회에만 반갑 태우고 열뻣쳐서 운동하러 가버렸다, 뭐 결과는 더 볼것도 없었고. 올시즌에 이 빌어먹을 놈들이 나에게 공헌하고 있는건 살이 쪽쪽 빠지게 만들어 주고 있다는거, 멀쩡하게 운동하다가도 이놈들 스코어만 확인하면 심장에 레드불을 다이렉트로 들이 부은 것처럼 폭주하거등.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