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꿈 꾸며 죽은 늙은이(夢死老)다
By 별 & 모닥불 | 2013년 10월 18일 |
![나는 꿈 꾸며 죽은 늙은이(夢死老)다](https://img.zoomtrend.com/2013/10/18/a0112416_525feb2331987.jpg)
강원도 강릉 경포대로 가는 길, 경포호수가 바라보이는 좌측으로 선교장이 있고 그 옆에 김시습 기념관이 있다. 선교장 입장료는 3천 원이지만 김시습기념관의 입장료는 무료이다. 100평 정도 되는 아담한 전통 한옥 한 채가 기념관의 전부다. 매월당 김시습은 조선 세종 17년 서울 종로구 명륜동(성균관 북쪽 泮宮里)에서 태어났지만, 본관이 강릉이고 모친(선사 장씨)이 돌아가신 후 3년간 강릉에서 시묘살이를 한 인연으로 강릉의 유지들과 강릉김씨의 각 종파들이 십시일반으로 추렴(出斂)하여 강릉에 김시습의 기념관을 세웠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김시습의 작품서적과 유물전시실이 있고 김시습의 생애와 족보를 소개하는 방이 있다. 강릉김씨의 시조 주원은 신라 김춘추(태종무열왕)의 6대손이며 김시습은 김주원의 22대손이다.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 드라마 대왕의 꿈
By 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 2013년 1월 12일 |
비담이 원자가 천출이라는 점을 확인시켜주고 난 이후 귀족들의 반응도 당시 시대상황을 알고 보면 납득하기 쉬운 장면은 아니다. 당시 골품제는 왕실 뿐 아니라, 귀족들의 특권을 보장해주는 역할도 하고 있었다. 그러니 천출이 왕위를 계승한다는 점은 드라마에서처럼 그저 왈가왈부나 하고 있는 문제가 아니다. 사실 이런 상황은 비형랑이 노린 것이었다고 해야 드라마의 아귀가 맞는다. 비형랑의 목적은 천출이 왕위에 오르도록 만든 다음 이를 빌미로 골품제의 뿌리를 흔든다는 것이었다는 점 이 드라마에서 아주 강력하게 시사되었다. 그렇다면 굳이 원자가 왕위에 오르지 않더라도 왕후인 승만이 천출을 왕위에 올리려 한다는 사실 자체가 골품제를 흔드는 꼴이 된다. 비형랑이 원한 타이밍보다 조금 빨리 사실이 밝혀졌다 하더라도 이 쯤 되
감정이 앞서는 김유신 - 드라마 대왕의 꿈
By 역사 그리고 핏빛 향기 | 2013년 2월 17일 |
어제 드라마 대왕의 꿈에서 김유신이 또 하나의 사고(?)를 쳤다. 조정의 명령 없이 대야성에 병력을 출동시킨 것. 조정의 실세로 설정된 비담을 감금까지 해가면서. 드라마에서는 김유신의 충정을 표현하는 쪽으로 묘사가 되던데, 이런 거 보고 현실에서 그러면 큰일난다. 원칙적으로 군대는 정식 지휘체계의 통제를 받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원칙적으로 반역행위에 해당한다. 12.12 사태 때 이른바 ‘신군부’ 요인들에게 물었던 책임이 뭐였던가? 정식 지휘체계에 따른 명령 없이 병력을 출동시켰다는 걸로 아는데. 그런데 김유신은 이 책임을 물으니까 당당하게 선언한다. ‘조정의 명령이라도 잘못된 것이면 몇 번이던 따르지 않겠다’ 물론 위에서 상황 파악 제대로 못하니 어쩔 수 없이 저질러 놓는 수는 있다. 그러나 이건 상황
KBS드라마 대상 적도의남자 엄태웅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2년 12월 4일 |
![KBS드라마 대상 적도의남자 엄태웅](https://img.zoomtrend.com/2012/12/04/d0120899_50bd2ce8093de.jpg)
엄태웅과 적도의남자팀이 이번에 인정받았음 하네용♥ 왜? 물론 홈드라마 넝쿨당도 좋았습니다 그져 편히 흐르는데로 공감가는데로 글구 착한남자도 굿 그건 걍 멜로물로선 완벽 근데 적도는 그간 질리게봤던 멜로나 홈코믹물이 아닌 작품ㅋㅋ 내용과 연출과 배우 특히 중견배우들 다 좋아고 내용상 남성물로만 있는게 아닌 깨알멜로약간?♥ 엄포스 옛날에 마왕이랑 또 쌍둥이 일인이역 했던 작품이름은 잊었지만 그런 드라마랑 비슷 소위 몰입하며 전개를 기대하게한 드라마 남자도 드라말 보게한 작품들♥각시탈... 넝쿨당... 내딸서영이..3파전이다....대상은 넝쿨당에 김남주....최우수상 여자:이보영 남자 : 유준상 ....우수상 남자: 주원,송중기 여자 : 문채원,김정은 적도의남자가 15프로정도의 시청률에 멈출수밖에 없는이유는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