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23] go west 필립 아일랜드(Phillip Island) 투어 (2)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4월 19일 |
코알라 보호구역을 나와 와이너리로 가는 길. 어쩐지 날이 점점 음산해지고 있다. 조....좋아! 포도밭을 지나 도착한 와인샵+시음장 사람들 옷을 보면 날씨가 어떤지 짐작 가능한데... 나는 반바지에 얇은 남방을 뙇!!!!!!!!!!! 남반구 남쪽지방이라 그런지 너므 추웠다 ㅠㅠ 와인은 화이트와 레드로 총 6종류를 시음했고 함께 빵과 치즈, 과일이 안주로 제공되는데 나는 블루치즈가 가장 맛있었다... 곰팡이를 먹는것에 대한 거부감도 맛있으면 그만. 모자에 숨어다닌 뱀 속도감이 느껴지는 사진! 다음으로 이동중이다 잘 가다가 갑자기 내리라 그래서 영문도 모르고 내려서 미친 바람에 맞서야 했던 곳. 대자연의 신비(강풍)에 모두가 쉴새없이 얻어터졌다. 그저 웃지요
호주 여행기 1부 - 시드니
By 대충 살아가는 게임개발자 | 2012년 6월 6일 |
호주.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아닙니다. 오스트리아와 오스트레일리아(호주) 는 다른 나라예요.ㅋ그렇게 하도들 혼동해서, 오스트리아에 가면 이런 표지판이 있다고들 하지요. 확인해 본 적은 없습니다만.네이버 검색만 해봐도 오스트리아가 호주라고 하는 글이 좌르륵... '호주 관광청 답변' 이라는 개그글도 있구요 :)네 어쨌건 호주에 가게 되었습니다. 가는데만 10시간이 걸리는 비행이라고요. 더군다나 이번에는 평소와 같은 자유여행이 아니라, 일정이 빡빡하게 짜 있는 패키지 여행입니다. 회사에서 8년차 이상인 사람들 대상으로 보내준 해외 여행이지요. (3년, 5년차에 는 각각 동남아와 유럽을 가는데, 8년차 첫 여행을 맞아 남반구를 가보기로 했지요)비행기는 저녁에 출발합니다. 비행기에서 밤을 지내는 거지요. 내
08_일 구하기(3) 취업난과 유쾌한 친구들
By why you carryin' guitar? | 2012년 7월 2일 |
멜번 컵이 끝나고도 한동안 허탕을 치는 나날이 계속 되었고, 갈수록 내 표정은 나빠져 갔다. 도시에서 일을 구하고 중간중간 공연을 보는 것이 내 희망사항이었는데 이렇게 일이 구해지지 않는다면 곧 농장으로 가야할지도 모른다. ”챙, 일 못 구했어?” 며칠 째 계속 시무룩한 얼굴로 방에 들어오는 나를 보고 율리안이 물어본다. "아 몰라. 안되네 시발." 일부러 퉁명스레 대답하며 배낭을 침대로 던졌다. 배낭이 벽에 맞고 떨어지며 둔탁한 쿵 소리를 내었다. 웃으며 대답할 기분이 아니었다. 이력서를 돌리며 보낸 최근 일주일은 일은 일대로, 날씨는 날씨대로 최악이었다. 뿌리는 이력서가 늘어나고 기대가 증가하는 것에 비례하여 조바심도 늘어만 갔다. 하지만 하다 못해 면접이라도 보러 오라는 전화 한 통
호주 시드니 여행 직접다녀온 맛집 정리 !
By #찐ㅋ의 바람아 불어라 | 2018년 8월 3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