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여행 : 타이항공 비즈니스석_130824
By 자제심은 품절♡ | 2013년 11월 6일 |
우리 둘이 먼저 출발하고 다른 두 분은 다음날 출발 예정이라 둘이서만 앉을 수 있는 창가쪽 좌석을 인터넷으로 먼저 잡아뒀었다. 들어와보니 이미 파우치와 담요 등을 좌석에 비치해둔 상태. 비즈니스석에 제공하는 파우치랑 기내용 슬리퍼. 크랩트리 앤 이블린 파우치였다. 우왕 신난다. 기내에서 발 시리면 신으라고 면 양말도 하나 들어 있고, 귀마개, 립밤, 핸드크림, 빗, 치약과 칫솔 셋트가 들어 있음. 저 종이는 크랩트리 앤 이블린 방콕 지점 안내문과 바우쳐인데 가져가면 할인도 되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꼼꼼히 살펴보시길. 난 홍콩에서 산 크랩트리 핸드크림이 아직 남아있어서 패스했다. 그래도 이거 너무 좋다. >_< 왠지 횡재한 기분! 뜯어놓은 립제품이랑 핸
[알함브라] 나스르 궁전3 _ 중정들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2월 5일 |
궁전 안에도 헤네랄리페 정원처럼 물이 흐르는 중정들이 드문드문 나온다. 제일 먼저 나왔던 중정. 이게 아라야네스 중정이 아닐까 싶다.이곳이 사자의 중정. 어떻게 알아봤냐면 저 12마리의 사자들이 수반을 받치고 있었기 때문이다.제일 화려했고, 그래서 감시도 삼엄했다. 중정 안으로는 들어가지 못하고 복도에서 보기만 해야 했다.공사 중이기도 했고.이런 화려한 무늬들을 질릴 정도로 본 후 이런 초록색의 정원을 봤더니 얼마나 좋던지!!사진 찍고 있는 중년 커플이 있어 뒤에서 도촬밖으로 나오면 또 한번 이런 연못을 볼 수 있고 이 곳 창을 통해 알바이신 지구를 볼 수 있다. 뭐랄까, 알함브라 궁전은 너무 화려해서 처음에는 미친듯이 사진을 찍어대고, 감탄을 하면서 구경을 했지만, 가도가도 끝도 없는 화려한 방들이 계속
[방콕여행] 방콕자유여행 필수코스 : 사원, 왕궁, 핫플레이스, 왕궁 복장 규정
By 소쿠리패스® 공식블로그 | 2018년 4월 26일 |
[세고비아] 세상에서 제일 큰 십자가와 수도교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7년 1월 17일 |
여행 둘째날, 본격적인 첫째날의 목적지는 세고비아다. 지난 스페인 여행에서 타라고나의 수도교 (일명 악마의 다리)에 푹 빠진 내가 스페인에서 가장 크다는 세고비아의 수도교를 보고 싶다고 하여 정해진 행선지였다. 알고보니 세고비아는 톨레도에서 마드리드를 지나서 더 북쪽으로 가야되는 도시였다. 고속도로를 끝도 없이 달려야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첫 날은 마드리드에서 자는 건데... 운전해야 하는 R도 고되고, 왔다갔다 왕복 4시간이나 걸렸으니 시간도 아까웠다. 가는 내내 보이는 풍경임.^^ 그러나 가는 동안 세상에서 가장 큰 십자가를 봤다!!! 도로 옆으로 산 한 가운데 정말 어마어마하게 큰 십자가가 보였다. 우리 둘다 "저게 뭐야?" 완전 궁금해서 까딱하면 세고비아 대신 그쪽으로 갈 뻔 했다. 보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