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의자X (2012) 감상
By Do Not Imagine, Just Feel. | 2012년 12월 24일 |
![용의자X (2012)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12/24/d0070619_50d6ed5a256c8.jpg)
[줄거리]천재수학자의 완벽한 알리바이가 시작된다!천재로 알려졌었지만 현재는 고등학교 수학교사로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는 석고(류승범)는 어느 날 옆집에 이사 온 화선(이요원)이 우발적으로 전남편을 죽인 것을 알게 된다. 석고는 남몰래 지켜봤던 그녀를 위해 완벽한 알리바이를 설계하고 가장 유력한 용의자인 그녀는 형사들의 추적을 받지만, 놀랍게도 화선은 거짓말 탐지기까지 통과하며 용의선상에서 점점 멀어져 간다. 하지만 이 사건의 담당형사인 민범(조진웅)은 동물적인 감각으로 화선이 범인이라 확신하고 그녀를 집요하게 추적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천재수학자 석고는 어떤 알리바이를 설계한 것일까? 그는 그녀를 구할 수 있을까? 증명하지 않으면, 진실이 아니다! 용의자x를 봤습니다. 책이 제일 재밌다는데
<용의자 X> 원작을 과감히 변형한 각색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0월 22일 |
![<용의자 X> 원작을 과감히 변형한 각색](https://img.zoomtrend.com/2012/10/22/a0024421_50849d9f2be33.jpg)
히가시노 게이고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용의자X>는 소설은 물론 2007년 나온 일본 영화 <용의자 X의 헌신>으로도 국내 팬들에게 익숙한 작품이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이 사랑받는 데에는 꽉 짜인 이야기 구조와 복선을 꼼꼼하게 쌓아올린 뒤 터트리는 짜릿한 반전에 있다. 독자는 소설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뭔가 엄청난 사건을 목격한 증인이 된 냥 마른 침을 삼키게 된다. 그러니 원작에 충실한 결과물만 내놓는다면 이건 어렵지 않은 각색일 수 있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힘을 빌린다는 것만으로 이야기에서 절반은 먹고 들어간다는 얘기다. 하지만 방은진 감독은 누구나 알고 있는 ‘그 느낌 그대로’의 이야기를 진행시키고 싶지 않았던 것 같다. 감독은 원작의 매력에 안전하게 매달려 달리
<용의자X> - Yes,One More Time?
By very33★밀리언달러무비 | 2012년 10월 26일 |
![<용의자X> - Yes,One More Time?](https://img.zoomtrend.com/2012/10/26/a0100156_5086058a33333.jpg)
"용의자X의헌신"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겠지요. 많은 독자들에게 -특히 우리에게도- 사랑받는 다작을 쓴 작가의 대표작이라면 이야기의 완성도는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저도 이번을 계기로 하여 게이고의 책을 몇권이나 보았나 세어 보았는데, 한권 학권 보게 된 것이 25권이나 읽었더라구요.게이고는 중독성이 있지요,그쵸? 이 영화를 볼때에도 그의 최신작 "매스커레이드 호텔"을 읽는중이었답니다. 만약 이 글을 읽는분께서 게이고를 잘 모른채 X로 첫 키스를 했다면 분명히 게이고에게 빠져 들 것이라 확신합니다. 이 이야기는 서스펜스와 멜로의 완벽한 조합이라고 단언 할 수 있습니다. 반전에 감탄하게 됨은 물론,탄탄한 구성 속 그녀에 대한 X의 사랑은 진정 눈물나게 찡하지요. 역시 게이고는
수수께끼를 품은 얼굴 <용의자X> 류승범
By 루시드레인 | 2012년 10월 25일 |
![수수께끼를 품은 얼굴 <용의자X> 류승범](https://img.zoomtrend.com/2012/10/25/a0024421_5088c7871d39e.jpg)
피곤해 보인다. 릴레이 인터뷰에 지친건가. 죽겠다.(웃음) 영화 찍는 순간이 너무 좋아서 그렇지, 이것(인터뷰)만 생각하면 영화하기 싫을 거다. 첫 촬영 들어가긴 전날은 어떤가? 배우는 관객 뿐 아니라, 함께 일하는 스태프들에게도 관찰의 대상이 되는 존재다. 촬영 첫 날은 특히나 스태프들의 시선이 적지 않게 신경 쓰일 것 같다. 아무래도. 팀장급 분들이야 프리프로덕션할 때 봐서 어느 정도 아는데, 다른 팀원들은 촬영장에서 처음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살짝 어색한 게 있다. 하지만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듯한 설렘도 든다. 어떤 분들은 그런 표현을 쓰시더라. 전우? ‘새로운 전우들과 호흡이 잘 맞을까’하는 설렘 반 두려움 반 하는 마음으로 첫 촬영장에 간다. <용의자X>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