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26일 LG:삼성 - ‘이재원 2안타 1타점 1득점’ LG, 4-3 역전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8월 26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2위를 되찾았습니다. 26일 잠실 삼성전에서 이재원의 활약과 불펜진의 호투에 힘입어 4-3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임찬규 4.1이닝 1실점 선발 임찬규는 4.1이닝 5피안타 1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구자욱에 던진 가운데 낮은 패스트볼이 우월 솔로 홈런으로 직결되어 선취점을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4회초에는 1사 만루 추가 실점 위기에서 박승규와 이학주를 연속 3구 삼진 처리해 틀어막았습니다. 박승규는 커브, 이학주는 바깥쪽 낮은 패스트볼로 차례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습니다. 임찬규는 LG가 0-1로 뒤진 5회초 1사 후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김상수에 좌전 안타, 박해민에 우익선상
LG 윤요섭 2군행, 납득하기 어렵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7월 16일 |
![LG 윤요섭 2군행, 납득하기 어렵다](https://img.zoomtrend.com/2012/07/16/b0008277_500347a00346b.jpg)
지난 7월 14일 LG는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포수 윤요섭을 2군으로 내리고 신인 조윤준을 1군에 올린 것입니다. 특별한 부상이나 부진이 없었던 윤요섭의 2군행 이유에 상당한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윤요섭은 7월 13일 잠실 넥센전에서 10:2로 뒤진 9회말 1사 2루에서 김태군의 유격수 땅볼에 3루로 향하다 협살에 걸려 아웃된 주루 플레이로 인해 2군행을 통보받았습니다. 포스 아웃 상황이 아닌 무사 혹은 1사에서 자신의 앞으로 향하는 3유간 땅볼 타구가 내야가 벗어나기 전에 2루 주자가 3루로 향하는 분명한 주루 실수입니다. 이에 문책성으로 윤요섭이 2군행을 통보받았다는 것입니다. 최근 LG는 7연패와 홈 12연패로 극심한 부진에 빠지며 7위까지 밀려났습니다. 투타
[관전평] 4월 13일 LG:롯데 - ‘켈리 5.1이닝 9피안타 8실점’ LG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4월 13일 |
LG가 시즌 첫 루징 시리즈를 기록했습니다. 13일 사직 롯데전에서 켈리의 극심한 난조로 인해 7-8 역전패를 당해 주중 3연전 1승 2패에 그쳤습니다. LG는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롯데전 약세가 우려됩니다. 켈리, 4회말 대거 6실점 역전 허용 LG가 2-0으로 앞선 4회말 켈리는 무려 6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이닝 시작과 함께 상위 타선 상대로 3연속 피안타로 1실점해 2-1로 좁혀졌습니다. 이어진 1사 2, 3루에서 안치홍의 땅볼을 유격수 김민성이 더듬은 뒤 1루에 악송구하는 실책을 범해 2-2 동점이 된 뒤 1사 1, 2루로 번졌습니다. 김민성은 하나의 타구에 두 개의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만일 포구나 송구, 둘 중 하나만 정확하게 해 아웃 처리했어도 역전까지는 연결되지 않았
LG, ‘전력 온존’으로 2015년 마무리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12월 31일 |
![LG, ‘전력 온존’으로 2015년 마무리](https://img.zoomtrend.com/2015/12/31/b0008277_56843f989d808.jpg)
FA 시장이 사실상 마감되었습니다. 오재원이 원 소속 팀 두산과 4년 총액 38억에 계약을 맺고 잔류했습니다. 유일한 미계약자 고영민이 남아 있지만 그가 이적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한때 LG가 오재원에 관심 있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있었지만 영입은 없었습니다. LG는 전력 보강도, 전력 유출도 뚜렷하지 않은 상황에서 2015년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1월 27일 2차 드래프트를 통해 LG는 1990년대에 출생한 유망주 3명을 영입했습니다. 당장 한두 해보다는 미래를 바라본 선택이었습니다. 반면 LG 선수 5명이 타 팀으로 이적했습니다. 그중에서도 이진영, 나성용, 김선규의 40인 보호 선수 명단 제외를 통해 스토브리그에 임하는 LG 구단의 자세를 읽을 수 있습니다. 이진영의 이적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