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 FC
By 극한추리 hansang's world-추리소설 1000권읽기 | 2016년 3월 2일 |
<그것이 알고 싶다> 리뷰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TV를 잘 보는 편이 아닙니다. 그래도 제가 본방 사수했던 몇 안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바로 이 <청춘 FC> 입니다. 본방이 종료된지는 꽤 오래 되었지만 설 연휴를 맞아 특집 형태로 그들의 현재를 다룬 에필로그를 시청한 기념으로 포스팅합니다. 많이 늦긴 했지만요... 축구보다는 야구를 좋아하는 탓에 처음에는 별 생각 없이 보기 시작했는데 굉장히 재미있어서 빠져들게 되었습니다. "축구 미생들의 완생을 돕는다"는 취지에 걸맞는 나름의 인간 승리 드라마가 적절한 유머, 감동과 함께 펼쳐지기 때문입니다. 또 뭔가 부족했던 선수들이 선수로 성장해나가는 모습이 확실하게 그려지는 것도 마음에 들었어요. '하면 된다'라는 긍정적인 메시
[K리그 클래식] 6R - 무패 행진을 계속 이어가고 있는 포항과 경남
By 無我之境 | 2013년 4월 14일 |
경남 1 : 1 포항 경남 1 보산치치(전43) 포항 1 배천석(후24) 경고: 이한샘, 강민혁, 스레텐(경남), 김대호, 황지수, 박선주(포항) 퇴장: - 경남 출전 선수(4-2-3-1) 백민철(GK) – 김용찬, 스레텐, 윤신영, 정다훤(후14 최현연) – 강민혁 이한샘(후29 정대선) - 보산치치, 조재철(후42 강종국), 부발로 – 이재안 포항 출전 선수(4-3-3) 신화용(GK) – 박선주, 김대호, 배슬기, 정홍연 – 황지수, 이명주(후6 문창진), 신진호 – 김승대, 박성호(후41 조찬호), 이광훈(후18 배천석) 주중에는 4월 답지 않은 추운 날씨로 많이 움츠러들었던 것 같은데, 다행스럽게도 주말이 되니 추위가 많이 풀렸다. 직관하기 딱 좋은 날씨...더군다나 포항이
전지적 참견 시점 채정안 피부관리 발레 전참시 293화
By 리즈팝 뮤직PD | 2024년 4월 13일 |
유로 2020 단상
By 박학다식(薄學多食)한 이의 블로그 | 2021년 6월 27일 |
어슬렁거리던 마법사의 패스 하나가 결정적 장면으로 연결되는 시대야 애저녁에 막을 내린지 오래고 박스 안팎으로 다수의 선수가 몰려들어 패스 선택지를 늘리는 공산주의식 플레이메이킹이 주류인 시대에 고전적인 플레이메이커는 있어도 좋은데 없다고 해서 크게 문제될건 없는듯 하다. 플레이메이커 한명 받쳐주기 위해 마당쇠 두세명 붙여놓는거 보다 열심히 뛰고 적당히 패스할 줄 아는 선수 네다섯명이 플레이메이킹 상황에서 더 많은 경우의 수를 만들어낼 수 있으니 당연한 이야기같은데... 아무튼 플레이메이킹 국면에서 플레이메이킹의 질을 결정짓는 것이 그 전단계인 빌드업이고 이 빌드업이 시작되는 지점이 포백라인 또는 포백 앞 공간이다보니 전체적으로 빌드업을 방해하기 위한 전방압박과 그걸 벗겨내고 일정 수준 이상의 빌드업의 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