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널 디씨젼" 한국판 DVD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4일 |
예전에 싸다고 자막도 없는 해외판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보러가기 그리고 이번에는 한글자막이 제대로 달린 물건을 샀죠. 이번에는 일반 케이스 입니다. 해외판과 동일해서, 사실상 서플먼트는 전부 문자더군요. 심지어 디스크는 양면 입니다. 내부입니다. 뭐, 그렇습니다. 예전에 산거까지 합쳐서 1800원이니, 그냥 보시한 셈 칠만 하죠.
"MISSING LINK" 라는 작품의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2월 23일 |
뭐, 그렇습니다. 이런 경우는 100% 땜빵입니다. 이미지는 묘하게 괜찮아 보이네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바람불다" 스틸들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8월 5일 |
![미야자키 하야오의 신작, "바람불다" 스틸들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3/08/05/d0014374_51db9a92d1370.jpg)
사실 이 영화, 좀 불안하기는 합니다. 국내 개봉이 용케 성사 되었다고는 하는데, 웬지 미묘한 물건이 될 것 같아서 말이죠. 코난도 최근작이 자위대에 욱일승천기가 아주 계속 나오기 때문에 그 수정 문제로 인해서 올해는 과거 극장판이 자리를 잡았는데 말이죠. 솔직히 왜 이 영화를 굳이 실존 인물로 컨셉을 잡았는지가 의문입니다. 굳이 안 그래도 될 것 같은데 말이죠.
콜럼버스, 2017
By DID U MISS ME ? | 2022년 6월 7일 |
한 명은 어색한 사이의 부모를 이제는 떠나 보내고 싶어 콜럼버스를 찾았고, 또 다른 한 명은 돈독한 사이의 부모를 떠나 보낼 수 없어 콜럼버스에 남았다. 그렇게 우연히 만난 두 사람. 각기 다른 성별, 각기 다른 인종, 각기 다른 세대, 각기 다른 취향과 각기 다른 가치관 등등. 공통점이라고 한다면 둘 모두 담배 태우는 걸 즐긴다는 정도? 영화의 잔잔함이 좋다. 최근 <파친코>를 보고 나서 코고나다의 작품들이 궁금해 찾아본 것이었는데, 확실히 이쪽이 훨씬 더 차분한 느낌. 일단 <파친코>는 각본 자체가 되게 감정적인 이야기였잖아. 감독이자 쇼 러너인 코고나다가 나름대로는 조금 누른다고 눌렀을 텐데도 각본이 가진 감정적 격렬함 때문에 서로 상쇄되어 그런 결과물이 나왔던 것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