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뭐 조금 길다는 느낌도 있긴 했지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9년 3월 21일 |
감독;에드워드 양 출연;장첸, 양정이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에드워드 양 감독의 1991년도 영화로써 국내에서는 2017년 11월 말 cgv를 통해 개봉한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이 영화를 옥수수를 통해서 봤습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저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겠습니다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길다는 느낌도 있긴 헀지만..> 지난 2007년 세상을 떠난 에드워드 양 감독의 1991년도 영화로써 국내에서는 2017년 11월 말 cgv를 통해 개봉한 영화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이 영화를 옥수수를 통해서 봤습니다 아무래도 237분이라는 그야말로 긴 러닝타임의 압박이 있어서 극장에서 만나기는 쉽지 않았던 가운데 이제
자객 섭은낭(2015)
By u'd better | 2017년 5월 3일 |
극장에서 보아야 할 것만 같아서 개봉때 보려고 무던히 애를 썼지만 시간이 맞지 않아 결국 못 보고 이제서야 vod로 보았다.하고 싶은 이야기는 지극히 감상적이면서도 이렇게 정적이고 미니멀한 무협물 좋다.눈이 편안한 영상을 보는 것도 얼마만인지 모르겠다.대개의 영화들은 영상미에 집착한 게 느껴져 오글거리거나 또는 영상미에는 관심 없거나 둘 중 하나인데.시간이 조용히 흘러가고 있는 것 같은 전경 씬들도 좋았고거의 모든 장면에서 중심인물 빼고는 모든 것들이(사람도) 포커스아웃되는 것도 좋았다.요즘 영화들은 배경 자체가 볼거리여서 포커스아웃되는 경우가 별로 없었던 건지아니면 화면전환이 빨라서 알 새도 없이 지나갔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먼 곳으로 떠나지 않았더라면, 이 길로 들어서지 않았더라면, 아무리 후회가
이번에는 과연 송혜교 분량이 얼마나? "The Crossing" 촬영장 사진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3일 |
이 작품의 중국 개봉명은 "태평륜" 입니다. 사실 이 작품이 어떤 면에서는 걱정이 될 수 밖에 없는게, 송혜교가 나오는게 한국의 홍보 포인트일텐데, 일대종사에서 나온 상황을 생각해보면 거의 낚시거든요. 아무튼간에, 여객선 침몰사건이 배경이라고 합니다. 실제 있었던 일이라고 하더군요.
<일대종사> Review – 무술로 영화를 사유하다
By 일상 속 환상 | 2013년 12월 3일 |
영춘권의 계승자 엽문(양조위)은 극 초반 ‘수직과 수평’에 관한 얘기를 한다. 승리해서 수직으로 서 있느냐, 패배해서 수평으로 누워있느냐가 쿵푸(工夫)의 전부라는 것. 이긴 사람은 수직으로 ‘움직이고’ 진 사람은 수평으로 ‘멈춘다’. ‘수직-수평’은 ‘움직임-멈춤’으로 치환되고, 이것은 영화의 본질과 맞닿는다. 영화를 지칭하는 다양한 단어 중 film은 특히 영화의 물성을 강조한다.(디지털은 조금 다른 사유가 필요하다) 영화(film)라는 세계는 ’1초에 24번의 죽음(로라 멀비)’이 깃든 곳이다. 관객으로 하여금 끊이지 않는 ‘움직임(삶)’으로 착각하게 만드는 영화라는 매체는, 그 사이사이 분명한 ‘멈춤(죽음)’의 순간을 내포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인지되는 우리의 시각도 눈꺼풀이 닫히는 순간만큼은 존재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