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프티드 시즌1
By 멧가비 | 2018년 2월 23일 |
싱어의 [엑스맨]은 코믹스의 스판덱스를 비웃으며 시작한다. 그러나 이어지는 시리즈들에서는 거짓말처럼 병아리색 스판덱스까지 입게 되며, 급기야 [아포칼립스]에 가서는 토에이 특촬의 저예산 감각을 떠올리게 만드는 전투복들이 등장하기에 이른다. 결과적으로는, 괜히 입방정 떨었구나 싶은 거지. 이 드라마는 앗쌀하게 평상복만 입은 뮤턴트들만으로 충분히 멋질 수 있음을 증명한다. 그래 씨발 하려면 이렇게 하라고. 하늘을 날고 건물을 뻥뻥 날리고 현수교를 뜯어 옮기지 않는다. 그러나 그 어떤 고 예산 능력자 배틀 영화들보다 진지하고 흥미롭다. 화려한 개인기 쇼보다 능력의 활용을 치밀하게 구성한 플롯의 승리, 라는 느낌이 시즌 내내 든다. 그래서 아쉽다. 실사 영상물로서는 그 [엑스맨]으로부터 이어진 영화
데드풀 2 티저 예고편 이스터에그
By 멧가비 | 2017년 3월 5일 |
[로건] 상영중인 극장 그리고 예고편 말미에 울버린 코스튬에 대한 농담까지.얼마 전에 라이언 레이놀즈가, 저 포스터의 작은 손이 데드풀 손이라는 농담도 했었다던데. 네이든 서머스(Nathan Summers)는 2편 등장이 확정된 미래의 뮤턴트 케이블(Cable). 사이클롭스의 아들이라는 설정까지 유지될지는 알 수 없다.그 와중에 Coming Soon이 아니라 Cumming Soon인 것은 역시 데드풀스럽다. 데드풀이 부스에서 나오는 순간, 날아다니는 비닐 봉투가 좆 모양으로 말린다.CG일테니 의도한 거겠지. 조스 위든의 대표작 중 하나인 비운의 컬트 드라마 [파이어플라이] (Firefly). 폭스가 욕심 부리다가 조기 종영 됐다는 뒷소문이 있다.2편에
엑스맨 (1992–1997)
By 히어로무비 | 2015년 6월 15일 |
엑스맨 X-Men (1992–1997)TV 애니메이션 5시즌 76에피소드방송: 폭스 키즈 지금까지 나왔던 모든 엑스맨 시리즈중 원작에 가장 가깝게 재현된 작품일 것이다. 당시엔 비교적 원작에 가깝게 하려는 편이었기도 했지만 역시 길게 방송했기 때문에 가능했던 면이 컸을 것이다.몇 년 간 이어져 왔던 만큼 웬만한 에피소드는 다 할 수 있었고, 웬만한 캐릭터는 다 등장했다. 사실 내가 마블에 입문하게 된 것은 이 작품을 접했기 때문이었다. 기존에 생각해왔던 것처럼 초능력을 가진 이들이 악당과 싸우는 가벼운 내용이 아니라, 뮤턴트로서 겪는 고뇌와 갈등, 핍박받는 현실 등을 다루는 내용들이 단순히 애들 만화가 아닌 뭔가 있어보이는 내용이라 충격을 받았었다.이런 점들 때문에 당시 미국에서도 새로운 시도로
엑스맨: 아포칼립스 정보 출연진 엑스맨 시리즈 순서 마지막 리뷰
By 오늘의 감상 | 2023년 11월 22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