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훈 감독 신작, "외계+인"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6월 22일 |
이 영화도 슬슬 나올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상당한 분량이라서 1부와 2부로 나뉜다고 하던데 말이죠. 출연진이 정말 많기도 합니다. 위에 나온 김우빈, 류준열, 김태리 뿐만이 아니라 염정아, 소지섭, 조우진, 이하늬, 김의성도 나온다고 하더군요.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2013)> - '오즈'보다는 '디즈니'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3년 3월 14일 |
<오즈의 마법사>의 프리퀄로 기획, 제작된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은 도로시가 오즈로 날아가기 전, 오즈의 마녀들과 마법사의 이야기를 다룬다. 원작인 <오즈의 마법사>와 마찬가지로 오스카가 오즈로 날아가기 전까지는 세피아 톤의 영상이, 오즈로 들어서는 순간부터는 형형색색의 영상이 스크린을 채운다. 3D를 염두에 두고 제작된 이 영화의 영상은 (당연한 이야기이겠지만) 3D로 감상하면 더욱 박진감 넘친다. 특히 폭포를 따라 떨어지는 장면은 놀이 공원에서의 3D 체험을 연상하게 할 정도로 역동적이라 아래로 떨어질 때마다 가슴을 쓸어 내렸다. 그러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영상에도 불구하고 영화 내내 쏟아지는 졸음을 참아내며 안간힘을 다해 버텼다는 기억이 또렷하다. 캔자스에서
어른들의 세상에 들어온 백설공주, 백설공주의 마지막 키스
By Own Garden | 2014년 10월 23일 |
14.4.4 <영화와 더 잘 어울렸던 포스터> 동화의 상상력을 일단락 시켜버리는 순수함의 탈을 쓴 잔인한 영화였다. 영화라는 매체의 시작은 마치 서커스와 같았다. 그저 스크린에 비춰진 영상에 놀라울 따름이었고 그 안에서 움직이는 피사체에 열광했을 뿐이었다. 그리고 그 영화가 문학적 색체를 갖게 되었고 바야흐로 지금과 같은 의미의 영화라는 것이 시작되었다. 그 때는 분명 흑백의 무성영화였다. 영화가 가장 순수했던 시절, 그 시절의 모습으로 백설공주라는 예쁜 동화를 빌려와 어른들의 세계에 내놓으니 이 토록 매혹적이고 잔인한 구경꺼리가 되었다. 그리고 스페인 출신 감독 파블로 베르헤르는 자국의 가장 커다란 이미지와 음악을 형상화 시켜 혼돈과 매력의 다중주에 빠지게 만든다. 여지껏 플라멩고를 이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차기작은 멕시코 레슬러에 관한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11월 17일 |
현재 기예르모 델 토로의 차기작은 정말 다양한 상황입니다. 광기의 산맥에 관해서는 이미 프로젝트가 정지 되었다고 이야기가 되었다고 하면서도 루머가 간간히 나오고 있고, 퍼시픽 림의 경우에는 프로젝트가 중단 되었다는 이야기가 같이 돌고 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헬보이 속편 이야기도 있는 상황이죠. 이번에는 대체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궁금한 가운데, 기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이번에는 다시 작은 영화를 원하나 봅니다. 일단 이번 영화는 맥시코 레슬러에 관한 영화로, 모든 정치인들이 뱀파이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복면 쓴 레슬러가 얽혀 들어가는 이야기라고 합니다. 영화는 전부 흑백으로 촬영될 것이고 소규모로 진행 할 거라고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