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Crystal LED" 아름답다.
By 로리!군의 잡다한 이야기 | 2021년 1월 13일 |
아직 마이크로 LED 제품군은 TV라기 보다는 대형 B2B 솔루션입니다. 그리고 당연하지만 이런 영상쪽의 B2B 솔루션에 있어서는 소니가 누구보다도 강자입니다. 영상 촬영 장비와 편집 그리고 송출과 재생관련 장비들이 자사에 완전하게 존재하고 그걸 대여하거나 판매에도 강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서 삼성이나 LG의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산다고 해도 안의 영상이나 재생장비들은 그걸 구입한 쪽에서 사야 합니다. 하지만 소니라면 소니 PCL 같은 회사가 영상물의 제작 편집 그리고 해당 디스플레이에 맞는 해상도로 처리까지 해주기 때문에 그야말로 한큐에 끝낼 수 있다는 점이죠. 좌우지간 이번 크리스탈 LED는 여러 환경에 맞게 자유롭게 모듈을 연결해서 외부에 보여줄 수 있는 마이크로 LED
소니, FE 400mm f2.8 G Master OSS 렌즈 발표
By eggry.lab | 2018년 6월 27일 |
![소니, FE 400mm f2.8 G Master OSS 렌즈 발표](https://img.zoomtrend.com/2018/06/27/a0010769_5b33b059c4c8d.jpeg)
이미 몇달 전 티징되었던 FE 400mm f2.8 렌즈가 발표됐습니다. 브랜드는 당연하다는 듯 G Master, 장망원이니 당연하게도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들어가 있습니다. 기존에 FE100-400mm 렌즈가 있기는 했지만 가변조리개 등의 이유로 프로급 스포츠 촬영엔 한계가 있었습니다. 400mm f2.8은 전문적인 스포츠 촬영을 위한 필수적인 렌즈라 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 소니에서 만들었던 렌즈 중 가장 망원인 것은 A 마운트용 500mm f4. 조리개가 f4인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 밑에는 300mm f2.8이 있긴 했습니다. 어쨌든 400mm f2.8은 화각과 조리개 면에서 이제 프로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선언입니다. 이것 외에도 500mm나 600mm도 장차 나오겠죠. 도쿄 올림픽이 목표니
니콘, 엔트리 풀프레임 미러리스 Z5 발표
By eggry.lab | 2020년 7월 21일 |
캐논과 소니 신제품으로 뜨거운 가운데 니콘도 조용하게(?) 신제품이 나왔습니다. 다른 메이커가 고급기종 방향으로 가는데 니콘은 반대로 엔트리 방향으로 갔네요. 가격경쟁력이 현재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 듯. Z5는 2400만 화소 센서를 갖고 있지만, Z6와 달리 이면조사형은 아닙니다. 실제로 어느정도 차이가 있을 지는 두고 봐야 할 듯. Z50과 달리 바디 손떨림 보정은 유지되었습니다. 배터리는 신형 EN-EL15C가 등장했는데, 기존 EN-EL15 계열과도 호환성은 유지됩니다. 컷수만 조금 떨어질 거라고. 또 Z6/7에선 안 됐던 충전 중 사용도 됩니다. 더 작아진 바디에 맞게 상단 액정이 제거되었고, 뷰파인더는 그대로 369만 화소 OLED를 갖고 있습니다. 3.2인치 틸트
소니 FE 35mm f1.4 GM 발표
By eggry.lab | 2021년 1월 14일 |
소니에서 최신 G Master 렌즈로 35mm f1.4를 발표했습니다. 루머로 이미 돌았어서 예상범위이긴 합니다. 렌즈 자체보다는 소니의 라인업 정책 면에서 상징적인 의미가 더 큰 제품이지 싶습니다. 소니에서 50.4ZA를 마지막으로 자이스 브랜드 렌즈가 안 나오고 있었고, 그 시점이 GM 렌즈가 출시된 지점이었죠. 자이스로만 남아있던 35.4, 50.4가 언제 GM으로 대체될 것인가가 문제였는데 드디어 때가 온 거 같군요. 광학적으로는 GM 답게 XA 렌즈가 2매 들어갔고, 최신 XD 리니어 모터로 두개의 모듈을 구성해 플로팅 포커스를 도입했습니다. 35.4ZA의 문제점 중 하나였던 근거리 개방 해상력이 많이 해결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XA 렌즈 덕분에 보케 양파링도 많이 없어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