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06 양산 통도사 - 입동 전 마지막 단풍놀이
By 지금이 우리의 전부 | 2017년 11월 9일 |
캐나다 교류대학 ESL 관계자가 학교에 방문한 것을 기념하여 점심 식사를 하기로 해서 갔는데 세상에 통도사에 가는 거였다!학교에서 멀지는 않지만 평일 점심 때 다녀오게 될줄은 몰랐는데 ^^; 덕분에 바람도 쐐고, 3시간 반을 점심식사로 쓰느라 헬요일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몰랐다. ㅎㅎ7일이 입동이었고 어제 보니 학교의 낙엽도 슬슬 져가고 있어 결과적으로 마지막 단풍놀이를 다녀온 게 됐다. 이날 날씨가 정말 좋아서 눈호강 제대로였던 하루. 금강산도 식후경이니 먼저 식사부터 했다. 깔끔한 찬과 쫄깃쫄깃 정말 맛있었던 연잎밥 정식지난 5월에 왔을 땐 친구랑 걸어서 들어갔는데 이번엔 교수님 차를 타고 입구까지 들어와버렸다. 단풍이 절정이다, 아 아름답다는 소리가 절로 나오는 풍경.아이폰의 한계... 지만 아름다워라스
가을 단풍 명소 설악산 단풍 구경 여행 드라이브 코스
By PLAN B가 있는 레저커플 | 2023년 10월 18일 |
경남 양산 가볼만한곳 양산 통도사 계곡 따라 국내 가족 여행
By ♥마리안의 여행이야기-마음이 머무는 이곳♥ | 2022년 12월 2일 |
가을, 경주 불국사
By 전기위험 | 2018년 11월 11일 |
어쩌다 부산 갈 일이 있어 갑자기 부산에 내려갔다가, 올라오면서 불국사에 잠깐 들러 보았다. 그러고보니 불국사는 세 번째네... 당연히 어릴 때나, 몇 년 전이나, 지금이나 불국사는 바뀔 게 없는데, 깊어가는 가을에 보는 불국사는 또 다른 느낌이다. 그리고 이렇게 사람 많을 때 방문해본 것도 처음이다. 어느샌가 입장료가 천원 올라 5천원이 되어 있었다.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건 알겠지만 4천원과 5천원의 심리적 차이가...석굴암과 같이 갔다오면 이제 인당 만원이다. 하지만 한편으로 생각해 보면 이 입장료가 어느 정도 진입 장벽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만일 무료개방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왔겠지. 일주문에서 들어가는 길도 가을 느낌 물씬이다. 혹시 다음에 온다면 사람 없는 아침에 한 번 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