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게임음악] ギースにしょうゆ - 아랑전설 스페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9월 16일 |
구 아랑전설 때의 BGM을 어레인지한 곡으로, 이후 기스 하워드라는 캐릭터의 이미지를 상징하는 테마가 된다. 그의 와패니즈 기믹에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귀에 자연스럽게 남는 느낌. 어떤 스타일로 바꾸던 간에, 근본적으로 기스 하워드의 BGM은 이 아랑전설 스페셜 버전의 것을 굴린 것이 대부분이라는 점에서 그 위엄을 잘 알 수 있는 물건으로(물론 예외도... 있다. 별로 안 좋은 것으로. Orz), 미닫이 문을 사용한 등장 시의 연출과 더불어 팬들의 인상에 깊게 각인되어 있을 훌륭한 곡.
[좋아하는 게임음악] 荒れ狂う波浪の果て(어레인지) - 세계수의 미궁 5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11월 24일 |
세계수의 미궁 3에 처음 등장한 이후 4에서 어레인지 되었던 것에 이어 5에서도 재등장하고, 나아가 이상한 던전 시리즈 쪽에까지 출장(?)을 나가며 사실상 시리즈의 대표곡으로 자리잡은 '荒れ狂う波浪の果て'. 곡명을 바꿨던 4 버전과는 달리 원곡명을 그대로 사용했다. 이 곡의 모든 버전엔 장점과 떠올려지는 이미지라는게 있고, 그런 의미에서 5 쪽은 역시 '막강한 보스전'이라는데 초점을 맞춘 어레인지라는 낌(1의 와이번을 그대로 오마쥬한, 올리펀트 전을 스토리 분위기에 따라 그대로 해보면 이해가 될 듯). 코시로 유저의 기량은 대체 어디까지 올라가려나?
아랑전설 WILD AMBITION(餓狼伝説 WILD AMBITION.1999)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6월 25일 |
![아랑전설 WILD AMBITION(餓狼伝説 WILD AMBITION.1999)](https://img.zoomtrend.com/2012/06/25/b0007603_4fe8182d2808d.jpg)
1998년에 SNK에서 아케이드/하이퍼 네오지오 64용으로 발매한 대전 액션 게임. 아랑전설 시리즈 최초의 3D 대전 액션이며 같은 해에 PS1로 이식됐다. 시리즈 연대상으로 보면 리얼 바우트 아랑전설 2의 속편이지만 실제 게임 본편 스토리는 초대 아랑전설. 즉, 아랑전설 1의 리부트로 사우스타운을 무대로 테리, 앤디 형제가 친구 죠와 함께 킹 오브 파이터즈 대회에 참가해 아버지 제프 보가드의 원수 기스 하워드를 물리치는 이야기다. 줄거리는 아랑전설 1과 동일하지만 시기상으로 원작에 나오지 않았던 캐릭터들과 신 캐릭터가 등장한다. 플레이어 셀렉트 캐릭터는 테리 보가드, 앤디 보가드, 죠 히가시, 시라누이 마이, 김갑환, 빌리 칸, 야마자키 류지, 라이덴, 사가타 토지, 센도 츠구미
[좋아하는 게임음악] ZZ건담 캠페인 맵 - SD건담 가챠폰전사 4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8월 26일 |
위 영상의 앞 곡. 뒤의 것은 ZZ건담 시나리오의 전투곡이 된다. 이전 Z건담 캠페인 맵의 BGM의 이야기를 할 때도 썼었지만, 이 가챠폰전사 4의 캠페인 BGM들이 오랫동안 팬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건 바로 원작의 분위기와 정말 잘 어울리기 때문이다. Z의 것이 작품 내내 흐르던 비애감을 잘 살리고 있다면, 이 ZZ의 캠페인 BGM은 글자 그대로 '활극'이라는게 느껴질만큼, 경쾌하고 신나는 무드라 귀에 자연스레 남는다. 개인적으로 이 곡과 언급한 Z의 것, 그리고 ZZ 다음 시나리오가 되는 역사의 것까지 이어지는 3개의 곡은 역대 건담 관련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도 상위권에 넣을 수 있을만큼 훌륭한 BGM이라고 보고 있다. 그렇기에 다른 건담 관련 게임에서도 어레인지해서 넣어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