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흐 빨리 국내 개봉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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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흐 빨리 국내 개봉 좀...
정식 개봉도 환영이지만 신속한 IPTV도 대찬성입니다. 내용도 제 예상과 어느정도 맞아떨어지고 들은 바로는 제 기대치를 완벽하게 충족시켜줄 작품인 것 같은데딱히 문제될 부분도 없고 빨리 들여와서 빨리 봤으면 좋겠네요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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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지라
괴수물로든, 아니면 고지라 시리즈에서든, 정말 좋은 작품이었습니다. 완벽하게 좋진 않지만, 그래도 이정도면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뤘다고 저는 생각해요. 제가 일본 특유의 감성을 별로 안 좋아해서, 일본 영화를 싫어하는데, 그래도 이 영화는 납득할 만하게 특유의 감성을 집어넣고 있어서 큰 부담없이 볼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부분적으로 느끼한 감이 있었지만 (쓸데없이 심각하고 쓸데없이 비장하고) 일본인의 감성이니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유전]을 이해못하고, 미국에서 [곡성]을 이해 못 하듯이. 괴수vs인간이나 괴물vs인간의 대결을 그린 영화들을 보다보면, 뭔가 아쉬운 점이 있곤 했는데요. 서양의 경우, "코스믹 호러"의 틀을 지키기 위해 괴물을 물리치는 과정이 미스터리

신고지라 (2016)
이 영화속에 등장하는 일본정부를 '무능하다'라고 말하기 쉬운데, 하나하나 따져보면, 총리를 비롯한 각료들과 도쿄도지사, 공무원, 자위대등등 모두들 자기가 하는 역할을 충실하게 하고 있다. 오히려 주인공인 야구치야말로 관료사회의 특성인 각 부처의 권한과 규범을 마구 어기고 월권을 지향하는 인물이다. 총리가 주재하는 공식회의에서 확인되지 않은 자신의 주장을 강조하거나, 특정 부처가 아닌 광범위한 부처들을 향해서 비관료적인 지시를 내리는등, 언뜻 보면, 그의 뒤에 뭔가 대단한 권력자가 자리잡은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다. 위기상황에서 일본정부가 실제 저렇게 작동하는지 여부와는 별개로, 영화속 정부는 자신의 역할을 주어진대로 잘 수행한다. 다만 고지라가 너무나 비현실적인 존재라 대처가 안되는 것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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