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1월 13일 kt:두산 PO 4차전 - ‘최주환 결승 홈런’ 두산, KS 진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11월 13일 |
두산이 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습니다. 13일 고척돔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최주환의 결승 2점 홈런에 힘입어 두산이 kt에 2-0으로 승리했습니다. 3승 1패로 플레이오프를 마무리한 두산은 17일부터 정규 시즌 1위 NC와 한국시리즈를 치릅니다. 조용호 본헤드 플레이, 치명적 1회초와 1회말 양 팀은 결정적인 선취 득점 기회를 놓쳤습니다. 1회초 kt는 테이블 세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로하스의 우중간 담장 직격 2루타에 2루 주자 조용호가 홈에서 아웃되었습니다. 조용호가 타구 판단에 실패해 하프 웨이는커녕 태그업을 시도하려다 스타트가 늦는 본헤드 플레이를 저질렀습니다. 2014년 플레이오프 1차전 3회초 LG 이병규(현 롯데)의 좌중간 적시타에 2루 주
'김재현의 그때는'이 재밌다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3년 7월 30일 |
[김재현의 그때는] 벌침맞는 박재홍, `살살 놔주세요` “선수시절 허리부상에 시달렸는데 창호 아버지의 봉침으로 많이 좋아졌다. 일단 한 번 맞으면 가렵고 붓지만 혈액순환이 잘 돼 부상이 빨리 호전됐다. 그래서 봉침을 원하는 선수들이 많았다”며 당시를 회고했다. 선배들의 권유로 처음 벌침을 맞는 박재홍. 잔뜩 겁먹은 표정이 재미있다. (빵횽에 벌침이 들어가면... 꿀빵 아직도 늅늅축에 끼는 WBC 유입종자다보니 추억거리 써주는 기사들이 좋습니다 ;ㅅ;b 그 중에서도 '김재현의 그때는'이 뜨면 꼭꼭 챙겨 보는데 재미난 에피소드가 많긔... 에피소드 중에는 선수들 관련 외에도 주변 관계자들에 얽힌 해프닝도 있다던가... 예를 들면... [김재현의 그때는] 속 터진 바지 때문에 속
캔자스시티에 사는게 자랑스러워지는 하루군요...^^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2년 7월 10일 |
내일... 제가 살고있는 캔사스시티에서 메이져리그 올스타전이 열리죠. 이곳에서 올스타전 개최가 확정된 2년 전부터 캔자스시티 차원에서 준비를 해온지라 오랜만에 야구로 주목을 받은 캔자스시티에 대한 호평이 쏟아졌습니다. 아무튼... 오늘은 홈런더비가 있었죠. 캔사스시티 시민들은 올스타전과 홈런더비에 참가하는 선수와 스탭들을 환영으로 맞이했습니다...만 한 선수만은 예외였습니다 (...) 바로... 뉴욕 양키스 내야수인 Robinson Cano(로빈슨 카노)였습니다. 홈런더비 아메리칸 리그 팀 캡틴으로 선정된 로빈슨 카노는 "Hometown(홈팀 = 캔사스시티) 선수를 뽑는 것을 고려하겠다"고 공개적으로 이야기했었고 올스타전처럼 월드시리즈 홈필
(프로야구) 점수차이는 별로 없지만
By R쟈쟈의 화산섬 기지 | 2021년 4월 8일 |
빠지는 공으로 지는건 개짜증. 처맞고 지는것도 지는데 빠지는공으로 결승점이라뇨=_=;(심지어 우리는 전 공격에서 빠지는 공으로 3루 기회까지 얻었는데 점수 못벌었거늘...) 오늘 상대가 벼르고 올테니 어려울거라는 생각은 했지만 이렇게 지는걸 보니 정말 짜증나네요. 물론 빠지는 공으로 점수를 주거나 얻는일은 언제나 있을수 있지만 결승점을 빠지는 공으로 준다는건 야구 보는 입장에선 정말 성질 나는 일이죠. 다음엔 좀 잘 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도 뒷처리는 그럭저럭 깔끔, 다음경기는 좀 잘해줬으면 싶은데...두산전이네?!;;; 그래도 홈이니까 정신 차리고 해주길 고대해 봅니다. **우리팀 데릴 케네디 수석 코치가 모친상을 당했는데 고국에도 가지 못하고 영상으로 장례에 참가한다 하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