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요리사 특수를 막무가내로 이용했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5년 7월 19일 |
![[생활의 달인] 요리사 특수를 막무가내로 이용했다](https://img.zoomtrend.com/2015/07/19/e0050100_55ab6d13cf033.jpg)
지난 13일 SBS [생활의 달인]은 '생존의 달인 - 무인도' 편을 방송했다. 몇 차례 생존의 달인으로 소개됐던 김종도, 이창윤 달인이 2013년 1월의 '혹한기 생존' 이후 2년 6개월 만에 다시 출연했다. 녹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에 한 인터뷰에서 이들은 무인도에서 최소한의 장비로 버텨야 하는 어려운 미션에 난색을 표하면서도 숙련가답게 잘 해내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이번 '무인도 생존'에는 이들 외에 내로라하는 중식 셰프들이 초대돼 특별함을 더했다. 중화요리 사대문파로 꼽히는 유방녕 요리사와 18년 경력의 최형진 요리사가 각각 이창윤, 김종도 달인과 팀을 이뤄 생존 게임에 참여했다. 또 요리사다. [생활의 달인]은 특별한 비법이나 기술을 가진 요리사들과 그들의 요리를 꾸준히 소개해 왔
Fashion Week, Paris (2/2)
By bleury | 2015년 3월 25일 |
아침 먹고 출근. 유럽은 빵에 무슨 짓을 하는거지? 왜이렇게 맛있음? 여기서 한가지 약간 당황했던게, 보통 커피는 호텔 직원들이 돌아다니며 따라주거나 부페 존에 머신이 있거나 하는 식이었는데, 여기는 식당 입구에 매대처럼 ㅋㅋ 테이블 위에 커피와 우유 주전자가 마구 방치되어 있음. 처음에는 '커피가 없나?' 했다가, 우연히 다른 테이블에서 아예 주전자를 갖다 두고 따라 마시는 걸 보고 '읭!?' 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다 발견했다. 나도 가져와서 먹었다, 자연스럽게... 평소에는 하루에 많아도 두 잔 이상은 안마시려고 하고, 저녁엔 가급적 피하는 편인데, 외국만 나가면 급격히 느는게 커피 같다. '이 기간만 버티면 되니까!' 하는 마음으로 평소보다 훨씬 빡세게 지내다보니 그런듯도 하고... 끊임없는 각성효과
슈가맨은 없다
By 한동윤의 소울라운지 | 2016년 1월 26일 |
![슈가맨은 없다](https://img.zoomtrend.com/2016/01/26/e0050100_56a58b96da61e.jpg)
무척 날씬해졌다. 지난해 8월 두 번의 파일럿 방송을 통해 첫선을 보였던 JTBC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은 10월 중순 정규 편성되면서부터 살을 쫙 빼고 나타났다. 정보 전달은커녕 재미마저 제공하지 못했던 슈가맨 추적 시퀀스는 완전히 사라졌다. 억지스럽고 난잡했던 키워드 토크는 자연스럽고 간략한 대화로 바뀌었다. 음악을 알아맞히는 파트도 간소해졌으며 패널의 숫자 또한 감소했다. 군더더기를 없애니 편하게 볼 만하다. 새롭게 단장한 덕분에 반응도 좋아졌다. 초반 한 달 동안은 닐슨코리아 기준 1%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는 데 그쳤으나 11월 말 드디어 2%대에 진입하더니 12월 초 방송에서는 3.3%를 찍었다. 서주경, 임주리를 슈가맨으로 초빙한 11회(2015년 12월 29일 방송)가 1.6%로 급락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