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피닉스의 신작, "The Immigrant"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11월 20일 |
호아킨 피닉스는 굉장히 재미있는 사람입니다. 한동안 조용하고, 은퇴설에 휘말리는가 싶더니 영화판에 돌아와서는 영화를 엄청나게 다작을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제가 올해 본 영화는 마스터였고, 컴퓨터 관련된 영화에 출연했던 것으로 알고 있으며, 이제는 이 영화까지 거의 끊임없이 이야기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다만 이번 영화의 감독이 감독이라 좀 애매한 구석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위 오운 더 나잇 이라는 영화를 찍은 감독인데, 당시에 영화가 별로였거든요. 그래도 일단은 기대를 걸어봅니다. 마리옹 꼬띠아르도 이름을 올린 상황이라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한 여자가 미국에 부품 꿈을 안고 이민을 왔지만, 나쁜 남자를 만나는 바람에 매춘을 강요받는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레미니센스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30일 |
<레미니센스>는 짐짓 잡다해 보인다. <블레이드 러너>의 프로덕션 디자인에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분위기, <차이나타운>과 <화차>의 전개, <인셉션>의 소재, 최근 <조커>에서도 봤던 계급 간의 갈등 묘사 등등. 여러 기성 영화들을 마구 뒤섞어 나온 영화처럼 보여, 그 자체로의 오리지널리티는 굉장히 옅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영화 자체의 만듦새 역시 좋다 말하기 어렵다. 계급 간의 갈등은 한 살인사건의 진범을 설명하기 위해 억지로 쑤셔 넣은 느낌이고 그마저도 깊게 다뤄내지 못한다.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수사극으로써의 역할도 형편없다. 이 영화는 '수사'라는 개념을 모른다. 누군가를 추적하는 일도, 그 누군가에게서 무언가
"스톰 브레이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일 |
결국 이 타이틀도 샀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밀렸죠. 디스크 케이스 표지는 포스터 표지를 그대로 썼습니다......만, 개봉도 못 했죠. 항상 그렇듯, 서플먼트는 전무 입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재탕 입니다. 내부는 의외로 멋지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참 묘한 영화 하나 샀죠.
"프롬 파리 위드 러브"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4일 |
이 타이틀은 염가라서 샀습니다. 케이스 앞면은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썼습니다. 서플먼트는 없다시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디스크 이미지 마저도 재탕이네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으면 안 샀겠지만........저렴했죠. 그래서 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