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미니센스
By DID U MISS ME ? | 2021년 8월 30일 |
<레미니센스>는 짐짓 잡다해 보인다. <블레이드 러너>의 프로덕션 디자인에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분위기, <차이나타운>과 <화차>의 전개, <인셉션>의 소재, 최근 <조커>에서도 봤던 계급 간의 갈등 묘사 등등. 여러 기성 영화들을 마구 뒤섞어 나온 영화처럼 보여, 그 자체로의 오리지널리티는 굉장히 옅게 느껴지는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영화 자체의 만듦새 역시 좋다 말하기 어렵다. 계급 간의 갈등은 한 살인사건의 진범을 설명하기 위해 억지로 쑤셔 넣은 느낌이고 그마저도 깊게 다뤄내지 못한다.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수사극으로써의 역할도 형편없다. 이 영화는 '수사'라는 개념을 모른다. 누군가를 추적하는 일도, 그 누군가에게서 무언가
"스톰 브레이커"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일 |
결국 이 타이틀도 샀습니다. 정말 오랫동안 밀렸죠. 디스크 케이스 표지는 포스터 표지를 그대로 썼습니다......만, 개봉도 못 했죠. 항상 그렇듯, 서플먼트는 전무 입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재탕 입니다. 내부는 의외로 멋지더군요.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참 묘한 영화 하나 샀죠.
"프롬 파리 위드 러브" DVD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1월 14일 |
이 타이틀은 염가라서 샀습니다. 케이스 앞면은 포스터 이미지를 그대로 썼습니다. 서플먼트는 없다시피 했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디스크 이미지 마저도 재탕이네요. 가격이 저렴하지 않았으면 안 샀겠지만........저렴했죠. 그래서 샀구요.
"간츠"가 영화화 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2월 6일 |
개인적으로 간츠에 관해서는 사실 할 말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솔직히 원작은 본 적이 없어서 말이죠. 인기가 좋긴 하더군요. 사실 이미 일본에서 한 번 실사 영화화 된 이력이 있긴 합니다. 이 영화도 나쁘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헐리우드판이 나오는 것 같더군요. 감독은 오버로드를 만들었던 줄리어스 에이버리라고 합니다. 좀 재미있는게, 이 계약 때문에 다른 영상물이 안 나오고 있다고 작가가 폭로 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