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ee Guy"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9일 |
이 영화도 이미 개봉이 한 번 밀린 상황입니다. 아무래도 코로나 때문에 영화들이 줄줄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죠. 솔직히 라이언 레이놀즈가 미친 마케팅 효과를 여럿 노리고 많든 영화이기는 한데, 덕분에 너무 많이 밀리고 있는 상황이죠. 덕분에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에 관해서 아무래도 좀 지켜봐야 한다는 생각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망할 영화였으면 그냥 공개하고 말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일단 기대작 입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이번 예고편은 스토리가 좀 더 드러나 있네요.
[내 여자 친구의 남자 친구] 사랑밖에 난 몰라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11월 4일 |
에릭 로메르 감독 특별전이 열려서 오래전 감독이지만 한번 찾아 봤습니다. 홍상수 감독이 에릭 로메르와 비슷하다고 하던데 프랑스 영화다 보니 좀 더 깊게 들어가고 87년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흥미로운게 꽤 재밌네요. 감독의 작품 중 처음 보게 된 영화인데 다른 것도 기대됩니다. 희극과 격언 연작 중 마지막으로 내 친구의 친구는 또한 나의 친구이다로 시작해 마음에 들고, 사랑밖에 모르는 인간군상을 신도시를 배경으로 어떻게 보면 로코적으로도 그리고 있어 시대상도 있어 더 재밌네요. 4.5/5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마지막 지레짐작으로 엇갈리는게 정말 두근두근했는데 로코적으로 잘 끝내 또 재밌었네요. 파랑과 초록으로 원래 커플(?)에서 현 커플로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
By 그림자놀이 | 2012년 12월 16일 |
* 내용 있습니다. 1. 알랭 레네... 얼마만에 듣는 이름인가. 그가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왔던 것은 사실이지만 적어도 내 기억 속에는 여전히 <히로시마 내 사랑>의 감독으로만 박혀 있는 이름. 따라서 그의 작품 세계를 또렷이 이해할 만한 무언가가 내 안에 존재하지는 않았던 듯 하다. 사실상 그의 영화를 처음 보는 것과 마찬가지의 느낌으로 영화를 접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게다가 무려 90세의 노장이 발표하는 작품명이 <당신은 아직 아무것도 보지 못했다>라니! 도대체 이건 무슨 선언인가. 2.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작품은 하나의 제의(祭儀)다. 배우들이 초대되는 순간은 클로즈업으로 짤막하게 인서트되며 시작하고, 그들이 저택에 도착하는 순간 역시 마찬가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