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학개론
By 듀오 시즌29 | 2012년 4월 23일 |
![건축학개론](https://img.zoomtrend.com/2012/04/23/e0081343_4f9495c9cf972.jpg)
4월 20일 금요일.회사를 조퇴(?)하고 아픈몸을 이끌고 가서 간만에 본 영화.시험기간이고 낮이라 그런지 상영관에 15명 남짓하게 입장.영상이라던가 음악이라던가.연출은 괜찮았다.하지만 첫사랑이라는 소재.그리고 15년 후의 이야기라는 소재.배우들의 연기도 꽤나 괜찮았다.이재훈...한가인...엄태웅...그리고 수지...(는 개인적으로 약간 미스캐스팅)영화는 재밌다.옛생각과 각자 개인의 감정이입이 되고.추억의 물건들도 나오고.근데 영화가 끝나고 나올때는...휴..................................한숨만 나오는 영화(?)첫사랑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그 뻔한 공식을 대입한...그래서 더 아픈? 암튼 한가인,....
[세상의 끝까지 21일] 마지레스 인생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8월 22일 |
![[세상의 끝까지 21일] 마지레스 인생](https://img.zoomtrend.com/2013/08/22/c0014543_52154aa651d3a.jpg)
키아라 나이틀리와 스티브 카렐의 종말 러브스토리를 그린 세상의 끝까지 21일을 봤습니다. 스티브 카렐이 나온다고 했을 때부터 알아봤어야 합니다만..... 코미디를 기대하고 가신다면 실망하실지도 모를 마지레스가 가득한 영화이더군요. 사실 스티브 카렐 영화라고 해도 상대역들이 진지하면 양념으로 좋고 개그스럽다면 역으로 스티브 카렐이 마지레스로 잡아줘서 괜찮았는데 이 영화에서는 키아라 나이틀리와 캐릭터가 겹치다보니 케미가 좀 어정쩡해서 캐릭터 재미는 많이 죽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키아라 나이틀리가 그래도 좀 빵 터져주는 캐릭턴줄 알았는데 ㅠㅠ;; 힐링영화의 정석이라면 정석이라고 할만한 스토리를 따라가고 있으며 그래도 좋다~라는 분이라면 추천드릴만 합니다. 마지레스 힐링은 물린다
작안의 샤나 Final 24화 후반부만 감상
By SCV君's LifeLog | 2012년 5월 15일 |
![작안의 샤나 Final 24화 후반부만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2/05/15/e0090131_4fb1b1e460ffb.jpg)
완결은 이미 두달인가 전에 난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아무튼 작안의 샤나 3기 -Final- 을 마지막화 끝부분(..)만 감상했습니다. 사실 작안의 샤나 시리즈는.. NT도 16권인가까지 구입하고 라이트노벨 가격 상승과 읽을 분량이 점점 밀리고 하는 등의 이유로 구입을 중단했었습니다. 그래서 후반부 이야기는 거의 모르고, 유지가 잡혀간 이후 제례의 뱀이 되었다.. 정도만 들은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저번주에 북새통 할인할때 작안의 샤나 NT 마지막권을 사왔었지요. 그걸 어제 "어떻게 끝나나" 싶어서 끝부분만 좀 읽었습니다. 그.. 샤나가 유지에게 박치기 하는 부분부터? 예, 아마 그 부분 부터였을껍니다.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밸리 미리보기 방지 우- 냐- 내용은 모르지만 일단 밸리 미리보기 방지
영화 '러브레터' - 자막 의역이 중요한 걸까요?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2월 21일 |
![영화 '러브레터' - 자막 의역이 중요한 걸까요?](https://img.zoomtrend.com/2013/02/21/e0041802_5124d82ca6dbc.jpg)
러브레터 마지막 신의 자막오역(의역)에 말이 많네요~ 트랙백한 블로그에서도 그렇고, 이전에 기사도 본 것 같구요. 이츠키의 마지막 대사인 'やっぱりてれくさくてこの手紙は出せません' 에 대한 오역부분이죠~ 사실 전 일어를 잘 몰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てれくさい' 의 뜻을 전달함에 있어서 큰 문제라고는 생각치 않았는데요. '겸언쩍다'와 '가슴이 아파서'는 분명히 다른 뜻을 지니고 있지만, 이츠키의 마음이 전달되는 부분에서는 큰 차이는 없다고 전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마음은 충분히 전달됐다고 생각해서죠~ ^^ 어떤 분들은 오히려 의역한 '가슴이 아파서'란 부분이 좋았다고도 하시고, 원래 내용의 의미를 전혀 다르게 해석했다는 점에서 의견차이를 보이는 것 같긴 하지만, 이츠키의 마음은 충분히 관객에게 전해졌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