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올로 소렌티노의 "Youth"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5월 27일 |
개인적으로 파울로 소렌티노라는 감독에 관해서는 아는 부분이 별로 없기는 합니다. 과거에 아버지를 위한 노래 라는 영화를 만든 바 있기는 하지만, 이 영화의 경우에는 도저히 제 취향이라고 말 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서 말입니다. 이후에도 꽤 다양한 영화들을 만든 바 있어서 상당히 분석할 거리는 많지만, 그노무 아버지를 위한 노래가 모든 것을 틀어막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었습니다. 영화에서 뭔가 이상한 실험을 하는데, 이게 그냥 확 밀어붙였으면 싶더군요. 아무튼간에, 오늘은 수위가 좀 있게 갑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뭐, 항상 그렇듯, 이런 영화는 궁금해지기는 하네요.
[버닝] 발아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8년 5월 19일 |
이창동 감독의 8년만의 복귀작이자 사실상 처음 본 작품인 버닝입니다. 매번 극장에서 놓치고 티비에서도 제대로 못봤었는데 드디어~ 칸에서도 평가가 좋다고 하고 나름 기대하며 봤네요. ㅎㅎ 유아인과 전종서, 스티브 연의 열연이 상당히 좋고 말과 행동을 꽤나 절제해 마음에 들었습니다...만 시작부터 무라카미 하루키의 '헛간을 태우다'가 원작임을 밝히면서 여러모로 조~금은 텐션이 떨어지는 점이 있기도 합니다. 독립영화까지는 아니지만 문법이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남한산성처럼 (물론 남한산성보다 훨씬) 진중하게 나감으로써 호불호가 상당히 갈리겠네요. 그래도 명작까진 아니지만 수작 이상으로 보여 추천드리는 영화입니다. 유아인은 원래부터 좋아했지만 거의 생초짜인 전종서는 정말...매력
마틴 프리먼 + 톰 홀랜더의 단편, "The Voorman Problem"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3월 9일 |
이 영화는 이미 2013년 부천에서 소개된 바 있습니다. 물론 단편이기 때문에 당시에 단편으로 묶여서 공개된 작품이죠. 그리고 올해 아카데미상 단편상의 후보이기도 합니다. 솔직히 전 이 작품이 공개되었을 때 고민을 굉장히 많이 했는데, 결국에는 보지 못했죠. 흔히 말 하는 단편 기피가 좀 있어서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 영화에 관해 평가도 좋고 해서 한 번 보려고 합니다. 본인이 신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국내 공개명은 "나는 신이다" 였습니다. 단편의 가장 큰 문제는, 구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오랜만에 이돌이님의 한글자막 달린 예고편입니다. 분위기는 정말 마음에 드네요.
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傾城) 비교(원작vs드라마vs영화)
By 솔직한 속마음이, 소근소근 | 2018년 5월 1일 |
한국미디어물이 질려서 중국쪽으로 눈을 돌렸다.영화 삼생삼세 십리도화를 보다 남주에 눈이 갔다.그의 이름 양양.중요하다. 밑줄 쫙, 형광펜 쫙. 함께 외우도록 한다. 양양.매우 존잘이다. 개취없이 존잘이다.(저런 머리를 해도 잘생겼다. 외모를 매우 따지는 주변인들에게 사진을 몇번 보였다.사진검색과 동시에 )그렇게 필모를 검색.얼마 없는 필모..어라? 푹(pooq)에 있는 드라마가 있네? 네, 그게 바로 미미일소흔경성(微微一笑很傾城)그렇게 원작, 영화가 아닌 드라마부터 보게되었다.밑에는 그의 소개와 비교를 해보겠다. 셋의 포인트는 같다.캐릭터의 특징과 스토리의 흐름은 같다.남녀주 캐릭터는 대존잘,대존예 킹카퀸카.(이런 류의 설정은 늘 그렇지 뭐.)둘은 게임속에 만나 사귀기 시작한 뒤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