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M 리더 어워드 2015 결과
By The Indies | 2016년 3월 3일 |
영국의 레슬링 메거진인 Fighting Spirit Magazine이 2012년부터 시작한 리더 어워드 결과가 지난 1월 21일에 나온 128호에서 공개됐었습니다. 뒤늦게 찾아보니 영국 팬들의 WWE를 선호하면서도 어느정도 매니아적인 시각도 보이는 결과가 흥미롭기도 했고 영국쪽 메거진이니만큼 영국쪽 쇼,레슬러,흥행만 선정하는 카테고리가 따로 있어서 온디맨드 서비스 덕분에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는 영국 레슬링에 대해서도 좋은 소개가 될 것 같아 한 번 올려봅니다. FSM 2015 올해의 레슬러 : 세스 롤린스(22%) 2위 : 핀 베일러(18%) 3위 : 잭 세이버 주니어(16%) - 사샤 뱅크스, 케빈 오웬스, AJ 스타일스, 브록 레스너 그리고 로데릭 스트롱이 44%를 나눠가짐 수상에
로우 드롭킥 - 타이슨 키드
By 여유만만 우르 | 2013년 1월 28일 |
피폭자 : 트렌트 바레타, 히스 슬레이터 현재 WWE에서 실력 대비 가장 안습한 위치에 있는 타이슨 키드의 주무기 중 하나인 로우 드롭킥입니다. 상대의 복부를 공격하는 등의 다양한 방법으로 허리를 숙이게 한 후 로프반동을 이용하여 빠르게 상대의 머리에 드롭킥을 날리는 기술입니다. 얼마 전 GST님의 얼음집에서 2012년 가장 과소평가된 선수 1위에 타이슨 키드가 올라가있길레 타이슨 키드의 근황을 찾아봤습니다. 안 그래도 한동안 저스틴 가브리엘이랑 같이 날아다니더니 어디 갔나 했더니만 부상이더군요.. 아아.. 이 기구한 운명이여;;;
120% 스쿨 보이(120%スクールボーイ) - 나카가와 토모카
By 주식회사 크르릉 | 2012년 8월 16일 |
접수자 : 린 바이론 Shimmer에서도 데이지 헤이즈와 함께 태그팀 챔피언을 따기도 했으며 현재는 세계 각국....까지는 모르지만 여하튼 북미 인디의 단체들과 일본쪽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 레슬러 나카가와 토모카의 필살 롤업기입니다. 여자가 쓰는데 왜 스쿨 걸이 아니라 스쿨 보이인가요 라고 물어보신다면 제 대답은 노 코멘트.[...] 일반적인 스쿨보이와 다르게 자신의 무게까지 실어서 더욱 더 견고하게 굳히는 것이 목적인 기술입니다. 은근히 이 기술의 성과가 좋아서 상당수의 경기를 이 기술로 끝내는 경우가 꽤 있지요. 사실 이 사람이 이 기술말고 이기는 경기를 본 것은 입에 머금고 있던 물을 뿜는 등의 반칙을 쓰는 것 밖에 없던 것 같네요. 그러고보니 피셔맨 버스터가 피니쉬 무브이기도 하던가....
미사와 미츠하루/코바시 켄타 vs 카와다 토시아키/타우에 아키라
By FENRIR FAR EAST BRANCH | 2012년 6월 14일 |
1994년 5월 21일 시합. 처음으로 보았던 전일본 사천왕 경기다. 사실 사천왕의 첫인상은 별로였다. 우선 그들의 체형부터가 받아들이기 어려웠다. 스모를 보고 자라는 일본인들은 그렇다 쳐도 나는 WWE의 스테로이드빨 근육맨들에 익숙했거든. 미사와는 재수학원의 모 선생님을 연상시키는 얼굴에, 내가 다니던 헬스장에 자주 오던 모 아저씨를 빼닮은 코바시, 카와다는 그냥 동네에 출몰하는 깍두기 아저씨 A 같고 키와 덩치에 비해 팔이 무척 가는 편인 타우에로 절정을 이루었다. 외모부터 투혼 삼총사와 비교되었다. (스톤콜드에게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의 무토 케이지. 의상 센스로는 내가 아는 프로레슬러 중에서 부동의 1위인 초노 마사히로. 나름 잘생긴 얼굴에 머리띠 푸는 동작까지 초절간지인 하시모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