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5월 17일 LG:키움 - ‘차우찬 4이닝 5실점’ LG 4-9 완패로 7연승 실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17일 |
LG가 7연승에 실패했습니다. 17일 잠실 키움전에서 4-9로 완패했습니다. 차우찬 4이닝 5실점 첫 패전 패인은 선발 차우찬의 난조입니다. 그는 4이닝 9피안타 2사사구 1피홈런 5실점으로 첫 패전을 기록했습니다. 전반적인 제구가 높게 형성되어 4이닝 연속 장타를 허용하며 난타 당했습니다. 1회초 1사 2, 3루 선취점 실점 위기를 극복한 차우찬은 2회초 선두 타자 박동원에 선제 좌월 솔로 홈런을 맞았습니다. 초구 몸쪽 슬라이더가 높았던 탓입니다. 후속 타자 김혜셩을 상대로 1-2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볼넷을 허용해 추가 실점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이어진 2사 1, 3루에서 김하성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2:0의 불리한 카운트로 출발해 3구를 얻어맞았습니다
6/23 두산전 - 승리의 직관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6월 24일 |
직관갔다왔습니다. 중간에 소나기 오는 바람에 우비쓰고 끝나갈 때도 비가 쏟아져서 난리였던 것 빼고는 재미있었네요. 선발: 오늘도 칰을 승리로 이끌어 주신 령도자 혁민동무. 1회 초는 늦게 들어가서 못 보고 1회 말부터 봤는데 2회부터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5승을 따냈네요. 6회까지만 해도 설마 완봉...하면서 칰레발을 떨었는데 7회에 좀 흔들리는 바람에 아쉽게 됐습니다. 역시 칰레발은 죄악이네요(....) 타선: 오선진 타율이 오늘부로 3할! 한화 클린업은 이제 6번부터 시작입니다(....) 김태균도 적시타를 치긴 했지만 다른 찬스 때는 날려먹은 일이 많아서....최진행도 확실히 감이 떨어진 것 같고, 장성호는 뭐....눈 빼고 다 죽었다고 보면 될 듯;;양성우도 오늘 왠일로 안타를 쳐내며 테이블
[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8월 24일 |
![[관전평] 8월 23일 LG:KIA - 투타 답답한 LG, 또 역전패](https://img.zoomtrend.com/2012/08/24/b0008277_50363285adf65.jpg)
LG가 KIA와의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2로 패배했습니다. 투타 양면에서 답답한 모습을 반복하며 2연속 역전패를 기록했습니다. LG의 근본적인 패인은 무수한 기회를 날린 짜임새 없는 공격입니다. 특히 박용택과 이병규의 경기 중 부상이 공격의 흐름에 악영향을 미쳤습니다. (사진 : 4회초 2사 후 이진영의 2루타에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3루에 머문 LG 이병규) 4회초 1사 후 선제 적시타를 기록한 이병규는 정성훈의 유격수 뜬공에 2루로 향하다 1루로 귀루하는 과정에서 다리에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병규는 귀루한 이후 통증을 호소했지만 경기를 계속 뛸 수 있다는 강한 의욕을 밝혔습니다. 뒤이은 이진영의 안타가 좌익수 김원섭의 허술한 수비로 담장까지 굴러갔지만 통증으로 인해 이병규는
[야구] 조조 참수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4년 6월 23일 |
![[야구] 조조 참수](https://img.zoomtrend.com/2014/06/23/b0030353_53a804654bbf5.gif)
지난 주 6경기에 6패를 처묵처묵하며 이제 8위 추락을 눈 앞에 두고 있는, 정말이지 제대로 망해가는 씹솩 집안에서 들려온 그나마 좋은 소식. 지난 해에도 올스타전 이후부터 유통기간이 끝나서 짐만 되던 인간. 그나마 전반기 때의 활약 덕에 재계약도 하면서 버텼지만 그 때의 모습은 두 번 다시 돌아오지 않았다. 거기에 막타로 헤드샷까지 날리면서 마지막까지 좋은 모습으로 남지 못했으니... 에혀. 모 씨의 투수 운용에 대한 반발심리에 덕에 운 좋은 실드가 씌워지면서 이미지 자체는 나쁘지 않았지만, 그것마저도 스스로 날려 버린 꼴. 5월 말, 늦어도 6월 초에는 잘랐어야 할 물건을 지금까지 끌고 온 것 자체가 짜증나지만 어쩌겠나. 지금이나마 용단을 내린 걸 다행으로 여겨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