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10 파주 감악산 짧은 나들이 - 적당히 작고 알차게 예쁜 산
By Floating... again. | 2018년 11월 2일 |
누가 다녀오고 "노~~무노무 좋았"다는 말에 감행.. . . 하고 나서 보니 일산에서도 50km. 흠. 초큼 먼데? 오랫만에 06년산 구닥다리 디카를 가져가서 이리저리 시험삼아 찍어봄. 주차장은 잘 마련되어 있긴하지만 아무래도 국립공원 같은 데 보단 작다. 이리저리 화밸이랑 iso랑 노출, 셔터를 그냥 멋대로 맞추는데 무슨 세피아 모드도 아니고 뉘리끼리. 산은 진입로가 살짝 가파를 뿐 험한 곳이 없는 흙산. 오토. . . 로 해보니 제 색 비슷하게 나온다. 이렇게 좀 아늑하고 오래 묵은 느낌의 그런 산길을 좀 올라가다보면. 오오. 이런 제법 긴~ 출렁다리가 나온다!출렁출렁 거리는 걸 느껴보려면 가만히 서있어야 잘 느껴진다.저 위에서 머물면서 아래도 내려다보고 단풍도 구경하고 그랬다. 붉은
파주 북시티 대형 레스토랑 “더티 트렁크”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12월 24일 |
파주 헤이리 빵집 “프로방스 베이커리”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7월 21일 |
파주 헤이리 1박 2일 여행 둘째날 - 청설모, 바람개비 언덕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5년 4월 28일 |
첫날 포스팅에 이어서. 양갈비를 신나게 처묵처묵하고 뒹굴뒹굴하다 잠들고 난 다음날. 햇빛이 강하지 않은 아침은 주변을 산책하기 딱 좋은 상황이었습니다. 주변은 대체로 펜션이나 이런저런 회사들의 물류센터 등이 있었는데(군부대 사격장도 하나 있었고) 보다 보니 이런 캠핑카 컨셉을 내세운 곳도 있더군요. 기분 내기는 좋겠다 싶었어요. 산책하다 보니 봄꽃과 신록과 단풍이 한 공간에 공존하는 광경을 발견하고는 으잉? 이건 도대체 정체가 무엇인가? 그 옆에서 발견한 청설모! 생기발랄한 녀석이었습니다. 통통 뛰면서 주변을 두리번두리번거리다가 조금 가까이가니까 그대로 나무로 후다다닥. 나무 위를 마치 닌자처럼 휙휙 날아다니는 움직임이 엄청 다이나믹하더라구요. 저것이 야생의 힘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