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북 - 매끄러운 연출, 화려한 캐스팅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14일 |
※ 본 포스팅은 ‘정글북’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정글소년 모글리(닐 세티 분)는 늑대와 함께 자라 그들을 가족으로 여깁니다. 인간을 증오하는 호랑이 쉬어칸은 모글리가 정글을 떠날 것을 강요합니다. 모글리가 떠나자 쉬어칸은 늑대의 우두머리 아킬라를 살해한 뒤 모글리의 뒤를 쫓습니다. 사실적 시각화, 유명 배우 캐스팅 존 파브로 감독이 제작과 연출을 맡은 ‘정글북’은 러디어드 키플링의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합니다. 늑대에 의해 양육되어 자신을 늑대로 인식하는 소년의 모험 및 성장을 묘사합니다. 주인공 모글리를 비롯해 일부 인간 캐릭터를 제외하면 동물 캐릭터와 공간적 배경 정글은 모두 CG로 처리되었습니다. 맹수가 난무하는 정글 소재의 영화에 출연한 모글리 역의 아역
어벤져스: 엔드게임 (2019) / 안소니 루소 + 조 루소
By 기겁하는 낙서공간 | 2019년 5월 2일 |
출처: IMP Awards
타이탄에서 타노스(조쉬 브롤린)를 막는데 실패하고 모든 인피니티 스톤을 모은 타노스에게 전우주 생명 절반을 잃은 후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긴급 요청을 듣고 합류한 캐롤 댄버스(브리 라슨)는 전투 후 표류하고 있던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와 네뷸라(카렌 길런)를 구해낸다. 살아남은 [어벤져스]는 아버지 타노스의 위치를 짐작하는 네뷸라와 캐롤
사랑의 블랙홀 Groundhog Day (1993)
By 멧가비 | 2018년 11월 7일 |
겨울 날씨 된 기념 재감상 영원히 반복되는 하루. 이제는 너무나 유명한, 그 자체로 하나의 장르가 되어버린 설정. 이게 어릴 때 보는 거랑 어느 정도 인생을 알겠다 싶을 때 보는 거랑, 이제는 진짜 인생 뭔지 모르겠다 생각되는 순간에 보는 거랑 번번이 느낌이 다르다. 어릴 때는 그냥 존나 재미난 판타지 로맨스지. 성장기에는, 뉘우치니까 타임루프에서 빠져나갔다는 결말이 지루한 설교요, 뻔한 헐리웃 크리스마스 영화의 단골 테마처럼 느껴져서 우습다. 철없던 청춘에는 "오빠가 뭘 잘못했는지 몰라?"라는 질문에 적절한 답을 찾아낼 때 까지 고통 받아야 하는 연애지옥처럼 느껴져서 영화의 장르가 호러로 바뀐다. 필이 영문도 모른 채 타임루프에 빠진 것은 매사에 시큰둥하고 투덜대던 남자에게 내려진
생각은 꼬리를 물고
By 소요소요 | 2013년 12월 9일 |
이적의 <소년>이라는 곡을 들으면 생각나는 게 있는데 예전에 이솜이 잇걸로 데뷔할때 찍었던 사진과 글이다. 사이다 사진/ 정신 글에 <그 소녀/ 부제 : 왜 그때는 두개의 바나나로 보였을까> 맘에 들어서 계속 읽었던 기억이 난다. 이솜을 보았을 때 그때부터 어쩜 저런 마스크인가, 타고났구나. 그런 생각을 했었지. 이적의 <소년>을 들으면 멜로디 덕분에 또 생각나는 노래가 있는데, 영화 <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ost다. 영화도 물론 좋았지만 거기에서chara가 불렀던 노래들과 멜로디들도 굉장히 맘에들어했던. 어릴 때는 그냥 이와이 슌지여서 보기 시작했는데 보면 볼수록 더더더더더 좋아졌던.스왈로우테일 버터플라이 포스팅 했었다 역시나. 그런 영화가 또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