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킹 배드 / Breaking Bad
By 청춘. 열다! | 2012년 11월 26일 |
![브레이킹 배드 / Breaking Bad](https://img.zoomtrend.com/2012/11/26/e0040315_50b21e0734f6f.jpg)
올봄 인연이 되었었던 그아이의 추천으로 받놓았었던 파일을 무려 '6주'만에 쉬는 주말을 맞아 이틀만에 시즌 4까지 정주행 완료하였다. 먹고 마신 메틸아민, 아니 물이 족히 10리터는 되시겠다. 분명 무례했었는데, 이포스트를 빌어 진심으로 다시 사과를... 어쨋건 그 아이의 엄청난 호평 속에 기대가 컸던 <브레이킹 배드>는 엄청난 작품이다. 역시 시즌 1부터 고속 정주행이 몰입도를 높이는 훨씬 좋은 시청방법. (물론 모든 미드는 이렇게 보는게 맛) 암이라는 현실에 부딪혔다가 망각하고 도피하려는 방법을 택하지만 우연치않게 마약제조를 하게되고 결국 그의 장점을 되살려 역경을 뛰어넘는 과정을 매우 '잔인'하게 그린다. 철두철미하거나 뛰어나 보이지는 않지만, 순간적인 대응력은 정말 ㅎㄷㄷ. 주인공의 가치배
"브레이킹 배드 무비 : 엘 카미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5월 5일 |
이 타이틀도 미루고 미루다 샀습니다. 다만, 미국판으로 말입니다. 스틸북 입니다. 사실 일반 케이스도 나와 있었는데, 오히려 일반은 품절되고 스틸북만 남아 있더라구요. 서플먼트가 의외로 좀 됩니다. 음성해설 없는줄 알았는데, 있더군요. 후면 띠지를 제거하면 이런 식입니다. 디스크는 두 장 입니다. 왼쪽이 블루레이고, 오른쪽은 DVD죠. 좀 웃기는게, DVD까지도 전부 한글자막을 지원합니다. 음성해설까지 말이죠. 뭐, 그렇습니다. 이 작품까지 사들였으니, 나머지도 얼른 사들여야겠네요.
찰스 베이커의 피아노 연주 실력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5년 5월 16일 |
![찰스 베이커의 피아노 연주 실력](https://img.zoomtrend.com/2015/05/16/b0116870_5557557e93356.jpg)
예 그분 맞습니다. 브레이킹 배드에서 악기 판매점에서 스키니 피트가 피아노를 연주하자, 배저가 기타연주로 훼방을 놓는 씬이 있죠. 이때 NG영상에서 배저의 기타연주는 사운드 효과음을 넣은 것이나, 피트의 피아노 연주는 실제 연주였던 것으로 판명났습니다. (그리고 NG영상에서는 배저를 연기한 맷 존스 분이 씁쓸함반(?)인정반으로 그래 니가 잘하네라고 말합니다.) 피트 역을 맡은 분은 찰스 베이커분으로 유튜브에서 정말 피아노를 잘 치냐는 물음이 쇄도하자 몇몇 피아노 연주 영상을 올렸고, 이것은 그중 하나입니다. 사람이 연기를 맡게 되면 사람이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도 그 배역처럼 보여서, 무식한 역을 맡으면 무식해보이고 착한 역을 맡으면 착해보이는 것이 있죠. 피트 역을 맡을 때 외모때문
브레이킹 배드 - 굿바이 미스터 화이트
By 바람 부는 블로그 | 2013년 12월 11일 |
![브레이킹 배드 - 굿바이 미스터 화이트](https://img.zoomtrend.com/2013/12/11/e0061733_52a731d259c83.jpg)
Breaking Bad (Season 5, 2012) 날 위해서 한거야 좋아했어. 그리고 잘했지. 그리고... 나는.. 정말.. 난 살아있었어. 폐암 말기 진단 후 은퇴자금을 벌기 위해 냉혹한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고등학교 화학 교사의 이야기. 2008년 1월에 시작된 월터 화이트의 대모험은 2013년 9월 29일 막을 내리게 된다. 시즌 5 첫 장면에서 남루한 차림으로 M60을 들고 나타난 월터 화이트를 봤을 때는 결국 파국에 치달은 월터가 닥치고 돌진해서 자멸하는 전개인 줄 알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멋진 마무리를 하게 된다. 이야기는 월터 화이트의 죽음으로 마무리되지만 화이트는 위의 대사처럼 평생 잊고 살았던 자아를 각성하게 된다. 소심하고 서툴렀던 화학 교사는 야성을 획득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