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더 앤 도터
By 미대생에게 들려주는 IT이야기 | 2015년 12월 12일 |
토요일 조조 파더 앤 도터 순전히 아만다 사이프리드 때문에 관심을 갖고 봤다.전혀 영화에 대한 사전지식이 없이 그것도 영화 시간 5분이 지나서 입장했기 때문에 영화의 개연성이 이해가 좀 안되나 싶었다.영화관람 후 잠깐 조사했더니 한국 개봉 시 25분을 잘라버렸다고 한다. (나쁜놈들) 나중에 기회되면 무삭제 판을 꼭 보고싶다.왜 이렇게 케이티를 이모와 이모부가 입양하려 했는지 케이티 엄마의 죽음이 아빠와 무슨 연관이 있었는지 확인해보고 싶다. 아만다 사이프리드와 러셀크로의 연기는 정말 좋았다. 생각해보면 러셀크로는 물론 연기를 잘하겠지만 내가 봤던 아만다 사이프리드 이전 작품은 그리 연기력을 요구하지 않았던 것 같았는데 이번 영화는 감정표현하는데 조금 힘들었을 듯영화 관람전 정보가 전혀 없었기 때문에 15
[론 레인저] 웨스턴과 디즈니의 궁합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3년 7월 11일 |
캐리비안의 해적을 만들었던 고어 버번스키의 론레인저를 보고 왔습니다. 조니 뎁의 분장 징크스는 저번 다크 쉐도우에서 이미 깨졌지만 이번에도 그다지 힘을 못 쓸 것 같아 아쉽더군요. ㅠㅠ 디즈니더라도 15세라 어느정도는~ 이라고 생각했는데 캐리비안의 해적이 12세인데 이건 왜?!??라는 느낌이랄까요. 심장 먹는걸 암시(!)하는 장면 하나 때문인지.... 12세나 전체관람가 때려도 될 것 같은 영화입니다. 웨스턴과 디즈니의 궁합은 별로인걸로~ ㅠㅠ 개인적으로 소소하게 재밌게는 봤지만 캐리비안의 해적 초기와 같은 재미는 못 느꼈네요. 조니 뎁의 연기 스타일을 너무 많이 본 느낌도 있긴 하지만 그마저도 없었으면...;; 그래도 아이와 톤토와의 대화로 전체를 꾸려나가는 구성은
사죄의 왕, The Apology King
By 헌팅 트로피 | 2017년 4월 18일 |
2013년 제작된 일본 영화 일본 영화는 잘 안보는 편이다.살짝 과장된 연기가 거부감이 든달까. 그럼에도 영화를 보게된건순전희 김경식이 약을 팔아서(...)게다가 마침 무료로 VOD가 나와서 부담이 없어서(......) 스토리는 도쿄 사죄 센터 소장 구로시마가 사과가 필요한 사람들을 도와준다는 내용 이사람이 주인공 도쿄 사죄 센터 소장 구로시마 그런데 사과가 필요한 사람들이 참 막장 사과 안하다가 이율 30% 사채급 합의서에 서명한 여자에성희롱으로 고소당한 사람이 사과한다고 성희롱을 더 얹는 남자 등등 엄청나게 갑갑해서 주인공과 같이 열받기도 하지만의뢰인이 사과하는 모습이 참 난장판, 개판이라막장 드라마 보는 느낌으로 끝가지 보게 된다. 등장인물관 연결고리가 짜임새 있고전개가 예상
콩: 스컬 아일랜드 (2017)(왕십리 CGV 5관)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7년 3월 19일 |
5관에서 간만에 봤는데 사운드가 서라운드로 제대로 들렸습니다. 애트모스지원영화인데 5관이 지원할거 같지는 않았는데 일단 사운드는 만족 아무래도 정글에서 사방에서 괴수들이 튀어나오는데 입체감 있는 음향은 필수. 넷상에서 댓글들중 2가지 유형의 글을 보고 보러가기로 결심한건데 첫 째는 스토리, 즉 인간들이 하는일이 거의 없다는 댓글과 또하나는 쿠키영상에 소름 돋았다는 글.. 결론적으로 인간들은 제기준에선 할거 다한 느낌이고 쿠키영상은 이미 내용을 알고 봐서 그런지 볼거리 조차 안되는 느낌.. (의미가 중요하지만 정작 영상 자체는 안봐도 무방) 배우들도 대부분 맘에 들었습니다. 존 굿맨이랄지 톰 히들스턴이랄지 중국인 여인(경첨,Sally Jing) 은 전에 본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