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얄어페어 A Royal Affair , 2012
By Dorothea KAM - Friede sei mit dir | 2018년 12월 5일 |
로얄어페어 A Royal Affair , 2012 제작 덴마크 외 | 드라마 외 | 2012.12.27 개봉 | 청소년관람불가 | 137분 감독 니콜라이 아르셀 출연 알리시아 비칸데르, 매즈 미켈슨, 미켈 폴스라르, 트리네 뒤르홀름 18세기 덴마크 왕실의 실화.계몽주의 시작과 왕실의 변화. 그 중엔 늘 영화처럼 미치광이 왕이 있고 불륜이 있는건지...변화를 시작함에 있어서 무능한 왕과 가난한 백성들과 그들의 힘든 삶. 내가 좋아하는 알리시아 비칸데르. 매력적이고 아름다운 배우다. 그리고 유명한 배우 매즈 미켈슨. 이 배우는 웬지 보면 쓸쓸하고 차가운 느낌이다. 역사의 한 부분. 로얄 어페어. 2018.12.02 .....lily
인사이드 르윈 데이비스
By 나의 목소리 | 2014년 2월 4일 |
-<인사이드 르윈>을 다 보고 난 후 도통 내 안에서 풀리지 않는 부분이 있어 계속 생각을 했다.영화를 다시 보면서 생각을 좀 정리하고 싶었지만,다시 볼 기회가 좀체 나지 않아 일단 지금의 감상을 적어두기로 했다. - <인사이드 르윈>에서 잘 풀리지 않는 부분은 두 가지였다.'필름 느와르'와 '루프'. 네오 느와르를 선도했던 코엔 형제라고는 하지만 이토록 서정적인 음악 영화에서조차 거의 완벽한 필름 느와르의 형식을 취한 의미에 대해 계속 생각을 하게 됐다. 또한 <인사이드 르윈>은 한 뮤지션의 휴먼 드라마인 듯 보이지만 노골적인 루프물의 형식을 따르고 있어 마찬가지로 그 의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됐다. 개인적으로 '필름 느와르'가 1940년대, 희대의 격변기에
6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6월 30일 |
모처럼 6월 말일에 돌아온 6월의 영화 정리입니다. 앤더스 토마스 옌센, "라이더스 오브 저스티스"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존 크래신스키, "콰이어트 플레이스 2" 영리함과 식상함 사이의 어려운 줄타기, 다음 번에도 성공할까? 가이 리치, "캐시트럭" 진지한 리치와 진지한 스테이섬의 시너지? 이정곤, "낫아웃" 어떻게든 한 루씩 전진하다 보면 언젠가는 이렇게 달랑 네 편이네요.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관람 편수도 좀 늘려보려다 지난달에 영 좋지 못한 경험을 한 뒤로 다시 미심쩍은 것들은 그냥 거르는 걸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이번 달에 본 네 편은 모두 평타 이상은 했는데, "캐시트럭"은 딱 생각한 그만큼이었고 "콰이어트 플레이스 2"는
피넛 버터 팔콘
By DID U MISS ME ? | 2021년 5월 3일 |
길에서 우리는 모두 친구가 된다. 각자의 최종 목적지가 어느 곳이든, 각자가 어떤 성격을 갖고 있고 또 어떤 과거를 가지고 있든 간에 가야할 방향만 맞다면 그 모든 것들은 다 상관없는 것이다. 때문에 길 위에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는 로드무비는 필연적으로 그런 여정길의 속성을 100% 활용해야만 하는 장르다. <피넛 버터 팔콘>은 그걸 잘 했다. 물론 영화는 종종 덜컹 거리기도 한다. 타일러가 여정을 떠나게 된 동기와 그를 뒤쫓는 무리들의 존재는 그 설정이 너무나 얄팍하게 느껴진다. 이어 친구가 된 타일러와 잭의 우정에 관한 묘사도 좀 전형적으로 여겨지고, 다 떠나서 이들 무리에 최종적으로 합류하게 되는 엘리너의 이야기 역시 좀 과장되어 있어 작위적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피넛 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