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폰의 여왕
By DID U MISS ME ? | 2022년 5월 3일 |
다른 것도 아니고 마트 할인 쿠폰으로 사기치는 영화라길래, 그것도 프로 범죄자들이 아니라 가정주부들의 생계형 범죄 드라마라길래 좀 더 귀여운 우당탕탕 소동극을 기대했었다. 그런데 정작 본 영화 속의 범죄는 유쾌함 따위 없는, 그저 한심하기만 한 찐 리얼 범죄. 실화를 기반으로 한 이야기라고 영화 오프닝부터 밝히고 들어가던데, 그걸 떠나서 그냥 어이가 없다. 영화가 톤을 잘못 잡아도 한참 잘못 잡은 느낌. 두 여성 일반인의 범죄 입문기이니 귀여운 버전의 <델마와 루이스>로 가는 게 제일 좋았을 거라고 보는데, 영화는 갑자기 그 두 여성 주인공의 마음에 다가서려 해버린다. 그래, 쿠폰으로 범죄 입문한 것도 귀엽고 그 이후 스노우볼 마냥 굴러가는 점입가경 상황들도 좋아. 그런데 적어도 범죄자인
영화 '덩케르크' 봤습니다
By Lapislazri Town | 2017년 7월 24일 |
전쟁영화라기보다는 재난영화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왜 그런 느낌이 들었나 영화가 끝난 후에 생각해보니, 역시 적으로 등장하는 독일군이 사람처럼 안 보였기 때문이었던 것 같네요. 작중에 나오는 독일군들은 한 번도 대사를 하지 않습니다. 프랑스/영국군을 상대로 총을 쏘고 폭격을 하지만, 말은 하지 않죠. 일종의 군인의 이미지를 뒤집어 쓴 자연 재해를 보는 것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프랑스/영국군은 이길 수 없는 거대한 자연재해를 피해 도망치는 인간이 되었고요. 재난영화 같은 분위기와 별개로 작품은 재미있었습니다. 2차 세계 대전이나 군대 관련 지식이 없는 저도 즐겁게 볼 수 있었으니까요. 특히 배경 음악이나 멋진 음향 효과가 긴장을 계속 유지시켜 줬던 것 같아요. 대사가 많지 않은 영화인데도 불구하
넷플릭스 영화 리스타트 결말 평점 액션 SF 추천!
By Der Sinn des Lebens | 2022년 2월 13일 |
"그린 룸" 트레일러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5월 16일 |
이 영화에 관해서 게속해서 정보를 올리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한 기대작인 면도 있어서 말이죠. 이래저래 상당히 독한 작품이라고 하는데, 웬지 기대가 그쪽으로 되는 면이 강합니다. 물론 그 기대를 완전히 배신하는 영화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만, 그 문제는 일단 지켜봐야 하겠다는 생각이 더 강하게 드는 면도 있어서 말이죠. 어쨌거나, 이 영화에 관련 되어서는 일단은 저는 기대를 하는 쪽입니다. 국내 개봉이 언제 될 지 더 궁금한 상황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포스터는 정말 다양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19금이라 로그인 요구가 좀 있습니다. 이런 예고편 좋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