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경기-한현희 수고
By 벨제브브의 惡魔召喚典書 | 2015년 5월 27일 |
1. 난 진짜로 어제 야구 글 썼을때 스윕당할 줄 알았다. 그도 그럴게 에이스 냈는데 알아서 자멸해주고 오늘 선발은 한현희고 내일 선발은 5선발 아무나 돌려막기 할텐테 상식적으로 스윕이잖아. 근데 한현희가 버텼다. 2. 한현희는 사이드암이다. 그에 따라서 유리한 점도 있지만 불리한 점도 있고 특히 그 중에서 좌타가 잔뜩 포진한 삼성 같은 팀에는 불펜시절부터 영 좋지 않았다. 멀리가서 찾을 것도 없이 작년 한국 시리즈에서도 결국 무너졌다.(물론 이건 단순히 사이드암-좌타 상성 문제만은 아니었지만) 그런데 오늘은 5이닝 120구라는, 그리 훌륭하다고 할 수 없는 내용의 피칭을 하였지만 어쨌거나 3실점으로 막았다. 아무리 내용이 안 좋아도 결과가 나오면 그것으로 용납이 될 수 있는 게 야구인데 오
역시 명불허전 엘넥라시코
By 우유보다 커피 | 2012년 6월 7일 |
경기 너무 재밌네요. 개그스럽고 그런게 아니라 경기 자체가 진짜 재밌네요. ㅠㅠ 유한준 역전 적시타 칠때 레알 소름
[관전평] 5월 24일 LG:kt - ‘페타지니 재림’ 라모스 역전 끝내기 홈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5월 24일 |
LG가 극적인 대역전승으로 4연속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단독 2위가 되었습니다. 24일 잠실 kt전에서 라모스의 기적과 같은 역전 끝내기 만루 홈런에 힘입어 9-7로 승리했습니다. 임찬규 6이닝 4실점 선발 임찬규는 6이닝 6피안타 1사사구 8탈삼진 4실점의 퀄리티 스타트에 버금가는 투구로 자신의 역할을 다했습니다. 1회초 리드오프 심우준의 안타 때 중견수 홍창기의 포구 실책으로 비롯된 1사 1, 2루 위기에서 로하스와 박경수를 연속 삼진 처리해 실점하지 않았습니다. LG가 1회말 3점을 선취했지만 임찬규는 2회초 4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습니다. 선두 타자 장성우의 땅볼 타구를 임찬규가 포구하지 못하는 실책성 수비로 출루를 허용했습니다. 이어 1사 후 4연속 피안타로 4실점해 3-4로
[야구] 패배 후 남은 일정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5년 9월 12일 |
아마도 해커가 나올 가능성이 높고, 그렇기에 암담한 내일 엔씨전을 거친 후에도... 삼성(3연전) -> 롯데(상승세 타는 중) -> 두산(아무리 그대로 현재 4위) -> 기아(순위 경쟁 덕에 눈에 불을 킬) -> 넥센(빠따가 식을 기미가 없음) -> 삼성 -> 기아 -> 넥센... ...말 그대로 암담. 그 뒤로 KT, LG와의 경기가 한 게임씩 있습니다만, 어차피 그렇다고 해서 저 팀들과의 대전에서 아주 강했던 것도 아니죠. 최근 빠따가 좀 터진다고 자위했지만 그것도 어차피 상태가 매우 안 좋은 한화라 그랬던 것 뿐. 준수한 외노자를 만나니 여지없이 털리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스튜어트는 몇 경기 계속 보는데, 정말 좋은 투수입니다 해커 - 스튜어트의 1,2선발이 제대로 자리 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