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이게 얼마만의 끝내기냐..
By Welcome to my Wonderland | 2012년 6월 25일 |
-모든 글은 어디까지나 저의 주관적인 생각과 느낌이고, 모든 경기를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처음부터 끝까지 보는 것이 아니라 못보는 날도 있고, 본다 해도 딴짓하며 띄엄띄엄 보기도 하므로, 사실과 다른 점이 있을지도. 어쨌거나 오늘 경기를 본 소감은 정말 제목에 저거 딱 한 줄. 언제였더라? 12회말에 김진우 선수와 나지완 선수가 물병들고 대기타고 있다가 안타성(홈런성이었나..) 타구에 신나서 달려나가려는데 아웃이 되어 허무한 얼굴로(-라는 표현도 부족해.. 마치 먹던 사탕 뺏긴 아이같은 얼굴로ㅋㅋㅋㅋㅋ) 돌이 되어 굳는 것을 보고서는, 경기내용에 짜증이 나서 사자후를 내질렀다가 배를 잡고 웃었던 기억이 있다. 그 이후론 홈경기 공격중에는 (특히 점수차가 적거나 동점상황에서) 끝내기 한 번 쳐서 김진우
절대로 올시즌 야구 볼일 없을거같다.
By 솜사탕 | 2012년 5월 21일 |
8:3 에서 13:10이 뭐냐 게다가 쌈박질까지 했네? 개판이 따로 없네 ㅋ 절대로 한화 이번 시즌 5연승 못한다.
현충일 LGvs넥센 직관기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2년 6월 7일 |
오늘은 뜬금 직관을 다녀왔습니다 'ㅂ' 간 곳은 잠실...이 아니라 목동. 소문의 엘넥라시코 직관입니다 =ㅂ=a 오늘 두산 경기는 선발을 보아하니 별 믿음이 안 갔던지라(미안해요 노갱..;) 선배께서 직관표 끊은 자리 하나가 비게 된 걸 메꾸며 LG,두산,넥센팬의 서울 대 단합 직관을 일궈냈지요 'ㅂ';; 자리는 비지정석이었는데 공휴일 파워로 매진되어 세 명이 앉을 자리 찾기가 힘들었습니다. 겨우겨우 찾은 자리가 1루 외야 끄트머리. 외야 근방은 처음 앉아봤는데 전경이 나름 아기자기 했습니다 +_+ 그리고 불펜 선수들 훔쳐보는 재미도... 담 번엔 3루 불펜을 훔쳐봐야겠군! +_+! 그리고 라뱅이 눈 앞에. 츄 츄릅... 'ㅠ' 덕분에 유한준도 눈 앞에 있었지만 그쪽은 안
9/14 넥센전
By 일기장 서가 | 2012년 9월 15일 |
진짜 마지막까지 긴장을 못 풀게 하는 한화야구....어이구 심장이야;경기 5회까지는 스코어만 확인하고 그 이후부터 봤습니다....만 중간의 더블스틸은 어머니랑 얘기하다 죄다 놓쳤군요 OTL 선발: 5이닝 5실점 7피안타 2볼넷. 한동안 호투하고도 승을 못 챙겼는데 오늘은 간만에 포츈혁민모드(...)가 발동하면서 8승째를 거뒀습니다. 그동안 위기에서 선방해오던 인민동무의 모습을 생각하면 아쉽지만 그래도 10승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건 좋군요. 이번 경기로 부진은 좀 털어버리고 보문산 전투기의 모습으로 돌아가 주기를. 계속 못하면 또 괴뢰군이라 부를겁니다?(...) 불펜: 윤근영 - 송창식 - 박정진 - 안승민으로 이어지는 승리조가 점수는 지켰습니다만....승민이 쟤는 진짜 터프세이브에 맛들렸나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