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라이상 (シライサン.202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7월 25일 |
2020년에 ‘오츠이치’ 감독이 만든 일본산 호러 영화. 오츠이치는 감독의 필명이고 본명은 '아다치 히로타카'인데, 본래 영화 감독 출신이 아니라 라이트 노벨 작가 출신으로 대표작은 제 6회 점프 소설 녹픽션 대상을 수상한 ‘여름과 불꽃과 나의 사체(夏と花火と私の死体)’다. 내용은 여대생 ‘야마무라 미즈키’가 절친인 ‘카토 카나’와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점심을 먹던 중. 갑자기 카나가 무엇이 보인다는 이상한 소리를 하다가 두 눈이 터져서 죽었는데. 똑같은 일로 동생 ‘스즈키 카즈토’를 잃은 남자 대학생 ‘스즈키 하루오’가 미즈키와 만나서 사건을 조사하던 중. 카나, 카즈토, ‘토미타 에이코’ 등 세 사람이 온천 여관에 놀러갔다가 주류점에서 일하는 ‘와타나베 히데아키’한테 ‘시라이상’ 괴담을 들
[20.Jan.2023] 로마, 이탈리아
By When you can. | 2023년 3월 4일 |
2023.01.20.(금)Rome, Italy가보자가보자 로마 시내로!아침을 먹고 포폴라 광장 근처 역에서 내려 올라가니 예전 로마로 오는 모든 길의 관문이었던 길이 보이고 곧 포폴라 광장과 포폴라 성당이다. 지난 번 미사 때문에 보지 못했던 카라바죠의 그림이 있어서 볼 겸 첫 성당으로 들어가 본다. 2유로를 내어야 불이 켜졌었는데 누군가 동전을 지불해서 덕분에 그림구경. 역시 빛과 어둠의 대조로 인한 극적인 느낌이 든다. 밖 광장으로 나와 핀쵸 언덕으로 올라간다. 로마의 돔과 첨탑들이 놀라웠던 곳… 멀리 보이는 베드로 성당과 성천사성… 역시 탁트인 전경은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언덕을 내려와 쌍둥이 성당으로 들어가보는데 마침 두 군데 모두에거 미사가 열리고 있었다. 그런데 한쪽은 사람이 바글바글 다른
겨울 유럽여행 (30) 로마 : 산 탄드레아 성당과 야경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8년 9월 24일 |
![겨울 유럽여행 (30) 로마 : 산 탄드레아 성당과 야경](https://img.zoomtrend.com/2018/09/24/b0103808_5ba83f1a3ed58.jpg)
1. 판테온에서 조금만 걸으면 나보나 광장이다. 원래는 나보나 광장에 가려고 했다. 그런데 이게 웬 걸. 나보나 광장은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정신이 없었다. 크리스마스라면 옛날에 다 지났는데 왜 지금까지? 크리스마스 겸, 새해 겸해서 열어놓은 건가? 알쏭달쏭했지만 어쨌든 요란스러운 축제 분위기에 김이 팍 샜다. 밤에 왔다면 전등 불빛 버프 때문에 또 어땠을지 모르겠는데 시간은 아직 불을 켜기엔 이른 때였고, 그래서 설치된 마켓과 놀이공원 등의 모양새는 조잡해보였다. 게다가 사람들, 특히 애기들이 잔뜩 뛰어다니고 있었고, 길 한편엔 쓰레기가 잔뜩 쌓여있었고, 무엇보다도 테러 위험 때문에 몸수색하는 입장줄이 매우 길었다. 으음, 아냐, 오늘의 나는 여기에 가고 싶지 않아.
이탈리아 어린이 동요제 56회 제키노 도로(Zecchino d'Oro 2013) 개최
By 로맨티스트의 빨강머리 앤 블로그 Anne of Green Gables by Romantist | 2013년 11월 15일 |
![이탈리아 어린이 동요제 56회 제키노 도로(Zecchino d'Oro 2013) 개최](https://img.zoomtrend.com/2013/11/15/a0109200_5285b5147b59f.jpg)
<2013년 56회 제키노 도로 참가자 (c) 2013 RAI1 zecchinodoro.org> 올해도 제56회 제키노 도로(56° Zecchino d'Oro) 시즌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올해도 작년과 비슷하게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이탈리아 현지시간 17:00부터 RAI1에서 방송되고 이탈리아 국내에서는 온라인 시청이 가능하며 북미, 아프리카, 남미, 아시아 일부에서 유로샛 위성채널에서 중계됩니다. 예년처럼 12개 팀이 출전하고 외국 어린이는 스위스와 베네주엘라 출신의 두 팀이 출전합니다. 방송될 참가자의 이름과 노래 제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로맨티스트는 '닌나네베'를 부를 머리카락 총총 땋은 9살 소녀 피암마 보치아를 응원합니다. Serena Guarrat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