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데레
By 따뜻한 바다사자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4년 12월 13일 |
데레라는 말은 일본어에서 부끄러움 섞인 애정표현을 뜻하는 의태어 데레데레에서 나왔다.부끄 라는 말로 바꿔서 사용해도 의미전달에 큰 지장은 없다. 다른점이라면 부끄는 혼자서 부끄부끄 하는느낌이고 데레는 부끄부끄하면서 콩닥콩닥한 그걸 보여준다는것. (위의 모르지아나는 이런점에서 데레발현에 실패한걸지도)(그럼어때 모르지아나최고) 미연시를 즐기는 사람들은 1번의 데레를 보기 위해 99번의 츤을 참아낸다고 하더라. 데레는 그 자체로 쓰이는 경우는 별로 없고 접미사로 쓰여 많은 파생어를 만들어내는게 거의 대부분이다.특히 츤데레라는 말은 엄청난 유행을 타 실생활에 사용해도 오타쿠냐는 질문을 받지 않을 정도다! 엔하위키미러에 등록된 데레에서 파생된 말은쿨데레 츤데레 욕데레 얀데레 빈데레 보코데레 메가데레
'너의 이름은' 에서의 혼모노 사태에 대한 생각
By 링크창고 | 2017년 1월 12일 |
!['너의 이름은' 에서의 혼모노 사태에 대한 생각](https://img.zoomtrend.com/2017/01/12/f0041321_5877c6455a896.jpg)
제가 만든 이미지는 아니구요.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EmVuP_7Xt1A '너의 이름은' 이 개봉하면서 생각지도 못한 단어가 한국에 퍼지고 있습니다. '혼모노' 일본어로 진짜를 지칭하는 단어가 극장애니메이션을 보러온 민폐 오타쿠관객을 부르는 별칭이 되었는데요. 어원은 디시인사이드에서 (아마도 고갤) 비상식적인 행동의 행동을 보고(패륜,민폐,멍청한일 기타등등) "이녀석 '진짜' 다" 라는 식으로 덧글을 달던걸 처음으로 기억합니다. 뭐 이보다 더 먼저 쓰였을수도 있구요. 그러니까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흔히 나오는 패턴인 '이 녀석 그냥 인간이 아냐....! 허풍이 아니었단 말인가...? 이 녀석....'진짜'다...!!' 이
근데 클로저스 걱정되는게
By Indigo Blue | 2012년 12월 16일 |
![근데 클로저스 걱정되는게](https://img.zoomtrend.com/2012/12/16/f0035815_50cca78667710.jpg)
덕후노리고 툰렌더로 정보 공개한 온라인 액션 RPG중에 성공한게 의외로 몇 안됩니다. 지금 생각나는게 엘소드정도밖에 없네요. 예전에 요구르팅 말아먹은거야 알사람은 다 아는 얘기고 러스티 하츠란 게임도 한국에서 말아먹고 일본시장으로 타겟 옮겼죠. 고스트 X는 어땠더라. 하여간 그것도 말아먹었고. 아니 사실 말아먹어도 게임이 일단 공개나 되면 다행인데 프로젝트 딜라이트나 프로젝트 소울워커가 첫 공개 이후로 별 소식도 없이 지지부진한것도 알사람은 아는 얘기죠. 딜라이트는 회사가 아예 자금난때문에 개발 보류 상태던가요? 프로젝트 D`Light 프로젝트 소울워커 물론 딜라이트, 소울워커, 클로저스 이 3 게임이 개발상의 위기를 잘 넘기고 훌륭하게 대중에 공개되면 좋겠다고 저도 생각합니다만
레디 플레이어 원 : '아무도 몰라주는 그 마음 내가 알아줄게'
By 링크창고 | 2018년 3월 30일 |
![레디 플레이어 원 : '아무도 몰라주는 그 마음 내가 알아줄게'](https://img.zoomtrend.com/2018/03/30/f0041321_5abdaebd29c59.jpg)
결말까지 싹 누설해 버렸습니다. 안본 사람은 뒤로 가세요 화제의 영화가 개봉 했습니다. 서브컬쳐 매니아들에게는 일어날수도 없을 일이 벌어진 영화죠. 제가 관심을 갖게 된 이유도 그렇고, 보게 된 이유도 그렇습니다. 그리고 아주 열광하며 극에 몰입하고 만족스럽게 극장을 나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화려한 볼거리, 추억의 미디어 매체들, 나쁘지 않은 작품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내용에 몰입을 못한다는 사람이 많습니다. 퀘스트를 깨는 부분이 너무 심심하다, 당위성이나 감정전달이 안된다 등등 생각보다 많은 편입니다. 저는 각본에 몰입하며 봤는데, 왜 누군가는 그렇지 못했을까요? 단순히 샤이닝 본것과 안본것의 차이일까요? 그저 킹콩과 건담과 가네다 바이크가 날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