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6위 확정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10월 5일 |
![[야구] 6위 확정](https://img.zoomtrend.com/2016/10/05/b0030353_57f4f3e991fea.jpg)
오늘 기아가 삼성과의 경기에서 승리함으로서, 기아와 SK가 각각 2경기씩 남겨둔 상태에서 2.5게임차가 되었습니다. 즉 1% 있던 확률마저 완-전히 소멸한거죠. 하하하하하!(...) 이렇게 해서 씹솩의 2016 시즌은 종말을 고하게 되었습니다. 뭐 사실, 6연승할 때 가을 DNA 타령하다 그 직후 찬란한 9연패 마크를 찍으며 실은 가을 DTD(...)였다는 조롱을 듣던 시점에서 기대를 접긴 했습니다만... 그래도 이렇게 확실히 처형 명령서에 도장이 찍힌 걸 보면, 아무래도 기분이 씁쓸하기 마련이죠. 쯥! 한국 야구판에서 설레발은 죄악이라는 걸 다시 일깨워준 에피소드였다고 밖에... 좋은 부분도, 나쁜 부분도 많은 시즌이었습니다. 굳이 요약하자면 특정한 장점은 정말 극대화됐지만, 그것
[관전평] 6월 4일 LG:NC - ‘3안타 1득점 빈공’ LG, 3연전 싹쓸이 패배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3년 6월 4일 |
LG가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를 당했습니다. 4일 잠실 NC전에서 시종일관 끌려간 끝에 1-3으로 패했습니다. 이지강 2이닝 2실점 패전 선발 이지강은 2이닝 3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볼넷이 화근이 되어 실점하는 악습을 되풀이했습니다. 2회초 1사 1루에서 이지강은 박세혁에게 볼넷을 내준 뒤 김주원 타석에서 3구 폭투로 2, 3루 위기를 자초했습니다. 김주원에게 바깥쪽 체인지업이 높아 2타점 좌전 적시타를 맞아 0-2가 되었습니다. 이지강은 패스트볼 구속이나 변화구의 예리함, 전반적인 제구까지 모두 부족해 1군에서 선발 혹은 필승조 불펜 활용 모두 시기상조입니다. 유영찬 볼넷 허용으로 실점 이어져 3회초에는 유영찬이 등판해 첫 상대 손아섭에게 볼넷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