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 4 - 새로운 희망, 1977
By DID U MISS ME ? | 2020년 1월 3일 |
새해의 포문을 연 2020년 첫 영화는 다름 아닌 <새로운 희망>. 한 때 정말이지 많이도 돌려봤던 영화였다. 가장 최근 감상했던 날로부터는 대략 2년여만의 재감상. 이 영화가 정말 영리했던 게 뭐였냐면, 시작하고나서 바로 나온 첫 쇼트에서 영화 전체의 거대한 스케일을 관객들에게 바로 각인시켜버렸다는 것. 탄티브 4호가 날아가는 것만으로도 벌써 대단한데, 그 뒤꽁무니를 바짝 쫓아오는 스타 디스트로이어의 거대하고도 꽉 찬 위엄. 설사 영화의 실제 스케일이 별로 크지 않았다 하더라도, 이 첫 쇼트만 봤을 땐 충분히 하나의 거대한 서사시처럼 보이는 데에 성공했던 것이다. 과거 이 영화를 처음 감상했던 어린 나로서도 첫 쇼트부터 이 영화에 매혹되지 않기란 불가능했다. 어렸던 나의 이야기가 나왔으
블레이드 러너 2049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13일 |
![블레이드 러너 2049](https://img.zoomtrend.com/2017/10/13/c0225259_59e090d40e89f.jpg)
이렇게 양가적인 감정이 드는 영화는 또 오랜만이다. 2049년 스포일러 러너! 보는내내 감탄할 수 밖에 없는 부분이 있었고, 또 보는내내 지루할 수 밖에 없는 부분들이 있었다. 영화를 보면서 '참 아름답구나', '멋진 촬영과 멋진 연출이구나'라고 감탄 하기도 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더럽게 지루하네', '이건 또 왜 넣은 거야' 같은 장탄식도 했다. 내가 뭔가 대단한 영화를 보고 있구나 라는 생각은 드는데 그 영화가 더럽게 재미없을 때 오는 그 아노미 상태. 이로써 잠시 잊고 있었던 사실만 다시 확인했을 뿐이었다, 전편도 그렇게 내 취향이 아니었지 않냐는 바로 그 사실. 라이언 고슬링이 연기하는 주인공 'K'를 처음부터 레플리컨트로 까고 시작하는 도입부는 나름 신선하면서도 어쩔 수 없는
【마도카☆마기카】극장판 BD 박스 예상도 그려봤다
By 건강해지길 바라는 더스크 하우스 | 2013년 5월 27일 |
![【마도카☆마기카】극장판 BD 박스 예상도 그려봤다](https://img.zoomtrend.com/2013/05/27/c0109099_51a2a68a52667.jpg)
808: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3/05/26(日) 21:32:35.60 ID:F5yu5Qeu0 좋았어 희망을 담아서 BD박스 예상도 그려봤다 왼쪽 아래 절대로 무리같아 보이지만 810: 【Djisaku1352211924734410】 :2013/05/26(日) 21:36:30.39 ID:Fd6K0TVF0 >>808 너무 굉장해서 뿜었다 811: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3/05/26(日) 21:36:48.86 ID:+PWN6J170 >>808 쩔엌ㅋㅋㅋㅋㅋ 812: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3/05/26(日) 21:36:57.64 ID:crurvrhz0 >>808 이건 할 수 밖에 없넼ㅋ814:名無しさん@お腹いっぱい。:2013/05/26(日) 21
페드로 알모도바르 신작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9월 18일 |
개인적으로 페드로 알모도바르 감독의 영화들은 좀 미묘하긴 합니다. 영화 자체가 좋은 것은 저도 인정 합니다만, 영화를 다시 보고 싶다고 말 하기에는 뭐랄까.......제가 이해를 못하는 느낌입니다;;; 그래도 페인 앤 글로리 같은 영화는 다시 보고 싶기도 합니다. 다만 정작 볼 기회가 생기면 뭔가 한 발 물러나는 느낌이 생기는 것도 사실이기는 해서 말이죠. 놀란다기 보다는, 어딘가 제게는 좀 기피하게 만드는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번에 만드는 신작은 "Madres paralelas"라는 작품입니다. 같은 날 아이를 낳은 두 어머니의 이야기이며, 초반 2년간의 이야기를 할 거라고 하더군요. 페넬로페 크루즈가 협업을 할 거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