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트 원티드 맨'을 보고 왔습니다.
By 청광's 이글루 | 2014년 8월 9일 |
!['모스트 원티드 맨'을 보고 왔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08/09/c0105066_53e62209130a0.jpg)
보기는 개봉당일에 봤지만, 올리는 건 지금이군요... 사실 '존 르카레'원작이라는 건 몰랐고, 배우 3명 때문에 본 영화입니다. 필립 셰이모어 호프만과 월렘 데포는 원래부터 좋아하던 배우였고, 로빈 라이트는 근래에 '하우스 오브 카드'를 보면서 조금씩 알아가는 중인 배우입니다. 어쨌든 이 3명이 동시에 나오는 영화길래 냅다 질렀습니다. 스파이 영화에 대해서 말을 해보자면, 우선 007이나 본 시리즈 처럼 액션이 강한, 스파이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가 한 축을 차지하고 그 축 옆에는 '팅커 테일러 솔저 스파이'나 '굿 셰퍼드'처럼 액션이 아니라 심리나 정보전을 묘사하는 영화가 조그맣게 지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존 르카레의 소설이 원작인 만큼 '모스트 원티드 맨
"반지의 제왕" 확장판 트릴로지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8월 15일 |
결국 이 타이틀을 사고 말았습니다. 서플먼트 디스크 한 장 추가, 더 좋은 화질에 굴복 한 겁니다;;; 참고로 최근에 호빗 합본이 나오기는 했습니다만, 이미 다 따로 산 관계로 이번 타이틀을 사게 되었습니다. 중고 구매이다 보니 띠지 가장자리가 좀 헤지기는 했습니다. 정말 이 때는 15디스크의 위용이라는게 뭔지 잘 몰랐습니다;;; 아웃케이스 세워 놓고 찍어봤습니다. 이쁘긴 이쁘더군요. 참고로 수납 방식은 안쪽에서 빼는 식입니다. 디스크 케이스 입니다. 이 분야 만큼은 DVD 시절이 승리 입니다. 훨씬 이뻐요. 서플먼트 설명이 전부 영문입니다;;; 디스크 15장의 위엄 입니다. 참고로 왼쪽의 6장이 본편 블루
블랙 아담 - 엉망진창 서사 위에 선 이상하게 훌륭한 액션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0월 20일 |
몇몇 영화의 경우, 개봉 월만 확정 된 상황에서 오프닝을 작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 할 수 있는데, 사실 10월에는 적당히 빈 슬롯이 몇 개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입니다. 물론 현 상황을 봐서는 미친듯이 몰릴 거라는 예상도 가능하긴 합니다. 이 영화만큼 빅 타이틀이 없기는 합니다만, 재개봉이 워낙 많이 진행 되는 상황이다 보니 참 미묘한 지점들이 많기도 해서 말이죠. 물론 그렇다고 이 영화가 밀릴 일은 전혀 없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인 자움 콜렛 세라는 개인적으로 참 미묘한 감독이긴 합니다. 특정 시점 이후로 정말 오랫동안 리암 디슨과 계속해서 같이 작업을 해 왔던 상황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그 영화들이 나브다는
기타노 다케시의 귀환! "아웃레이지 비욘드"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8월 16일 |
![기타노 다케시의 귀환! "아웃레이지 비욘드"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2/08/16/d0014374_502a5a6b6127c.jpg)
솔직히 전 기타노 다케시가 코미디 배우라는 사실을 전혀 믿지 못 하는 사람중 하나 입니다. 분명히 매력적인 배우인 동시에, 그가 대단한 감독임은 인정하지만, 제가 그의 코미디 영화를 전혀 못 본 탓도 있죠. (자토이치는 사 놓고 아직까지 재놓고 못 보고 있다죠.) 솔직헤 제가 그의 작품을 제일 먼저 접한 것은 아무래도 피와 뼈 였고, 그 이후에는 아웃레이지였습니다. 기쿠치로의 여름은 아직까지 손도 못 대 본 상황이죠. 어쨌거나, 그의 아웃레이지는 엄청난 영화였습니다. 그러니 이 영화도 기대가 될 수 밖에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코미디 배우가 이 정도로 다른 노선을 탈 수 있다는 건 여러 배우를 봐서 알고 있었지만, 기타노 다케시는 아무리 봐도 정극을 위한 양반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