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리언 : 커버넌트"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2월 26일 |
이 타이틀은 사실 좀 고민이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거의 한정판에 가까운 상황이어서 안 살 수가 없기는 한데, 또 기다리자니 정말 짜증나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결국 저는 아웃케이스 한정판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아웃케이스 디자인이 꽤 괜찮은 편입니다. 후면 디자인은 전면과 연속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이미지는 전면 이미지를 축소 한 케이스 입니다. 케이스 뒷면은 의외로 성실하게 서플먼트가 기록 되어 있습니다. 디스크 이미지는 주변에 들어본 결과 그동안 나온 에이리언 블루레이 이미지에 가깝다고들 하시더군요. 내부 이미지는 탐험가들 입니다. 솔직히 이 영화가 에이리언 시리즈를 제대로 구해 내지 못했다는게 좀 아쉽기는 합니다
신카이 마코토의 신작, "언어의 정원"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3년 5월 28일 |
제가 신카이 마코토를 얼마나 좋아하는지는 대략 이 블로그를 대략이라도 검색 하신 분들이라면 감이 잡히실 겁니다. 물론 최근작인 별을 쫒는 아이의 경우는 약간 애매하게 다가오는 면이 있기는 했지만 말이죠. 솔직히 그의 디테일을 사랑하는 입장에서 현실의 이야기를 다루는 쪽이 더 마음에 들기도 하고 말입니다. 이 작품의 경우, 바로 그 범주에 포함이 될 것 같아서 기대를 많이 걸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현실과 연관이 되어 있을 것 같아서 말이죠. 일단 신카이 마코토 작품 답게 디테일은 확실히 보장 됩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제가 바라던 느낌이 바로 이런 겁니다.
스노우맨
By DID U MISS ME ? | 2017년 12월 20일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봉한 줄도 몰랐었고, 심지어 CGV 단독 개봉에 전국 통틀어 단 한 개관의 위엄. 원작 읽을 적에 할리우드에서 영화화된다는 소식 듣고 신이 났었는데, 그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푸대접 받을 줄 몰랐었지. 스포일러맨! 요 네스뵈의 원작 소설은 그야말로 '차가운' 스릴러였다. 북유럽의 노르웨이가 주된 배경이라는 점에서도 그랬지만, 그 소설의 문체나 캐릭터 묘사가 어찌나 냉정한지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마다 종이가 차갑게 느껴지더라. 어쨌거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완독한 지는 꽤 오래된 소설이였기 때문에, 탁 까놓고 말해서 주인공이 해리 홀레라는 점, 그리고 이 영화의 범인이 주인공 전 여자의 새 남자라는 점 정도만 빼면 나머지는 다 가물가물인 상태였다. 그래도 영화보
다크 워터스 - 평범하게 시작된 악의 잔혹성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27일 |
이 영화를 결국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사실 이 영화에 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있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3월 개봉작중에 그래도 눈길이 가는 영화라서 리스트에 올렸습니다. 다만 이 영화에 관해서는 미묘하게 다가오는 지점이 있을 수 밖에 없는 것이, 아무래도 제가 이 영화를 보기로 확정한 것이 2월 초이기 때문입니다. 영화가 가져가는 느낌은 그래도 괜찮아 보이기는 하는데, 아무래도 제대로 된 4개봉일이 없다 보니 좀 불안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를 선택한 이유는 간단하게 말 해서 감독 때문입니다. 토드 헤인즈의 여러 작품들을 매우 좋게 본 면이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캐롤 이라는 작품을 정말 좋게 봤죠. 이 외에도 아임 낫 데어 d라는 매우 강렬한 영화도 좋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