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하자드6
By 로그온티어의 혼란스런 세계관 | 2018년 2월 15일 |
이건 명백하게 제 스타일이 아닙니다. 시작부터 끝까지 모든 것이 우스꽝스럽습니다. 갑자기 펑펑 터지고, 저기서 펑펑 터지고, 갑자기 플레이어 눈 앞에 트럭이 달려들고, 여기서 당장 탈출해야해! 라고 말하는 순간 뭔가가 달려들어 길막을 하고 레온은 현란한 발차기로 좀비들의 대갈통을 깨부숩니다. 근데 좀비들도 만만찮아요. 레온의 발차기를 너무 당한 나머지, 좀비들도 쿵푸를 배워왔습니다. 그래서, 작품 내내 용쟁호투 좀비판같은 상황이 펼쳐지는 겁니다. 마이클베이가 감독한 용쟁호투인 셈이죠. 작품의 분위기나 태도는 진지한데, 저는 전혀 진지하게 볼 수 없었어요. 계속 옆사람과 엉뚱발랄현란하게 펼쳐지는 게임화면을 보며 농담따먹기를 하며 하다가 그냥 플레이를 그만뒀습니다. 서바이벌 호러가 아니라 슈팅이
슈팅일기 8
By 슈겜에 푹 빠진 사람 | 2018년 2월 14일 |
날짜: 2018/2/14 수요일 날씨: 흐림 오늘은 라이덴 5 Very easy에서 고득점을 냈다. 아쉽게도 노미스 올클은 아니지만 간신히 최고기록을 세우는 데 성공해서 짜릿했다. 그리고 보스 미션에서 시간 기록을 더 단축하는 데 성공해서 좋았다:)
쉐보레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스파이샷
By 아방가르드의 스튜디오 | 2018년 3월 14일 |
퇴근길에 쉐보레 말리부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를 발견하여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앞뒤를 다 위장막으로 덮고 있었지만, 앞도어 옆면의 영문 말리부 로고는 가리질 않아서 바로 말리부인걸 알아챘네요. 지엠 담당께서 제일 중요한 곳을 안 가린 것 같은데 일단 넘어갑시다. 사진으로는 표현이 안되는데, 앞뒤 램프류의 디자인과 점등패턴이 현행 말리부의 것과 꽤나 달라보였습니다. 로고들은 잘 가렸는데 정작 램프류는 하나도 위장을 안한 특이한 미국에서의 포착 사진. 앞모습은 V자 패턴을 그리는 새로운 디자인의 라디에이터 그릴, LED로 추정되는 업그레이드된 헤드램프 등이 엿보이고, 뒷모습은 테일램프 점등패턴 디자인 변경 정도의 소소한 변화가 예상됩니다. Y자를 그리는 테일램프 미등 패턴이 마치 뉴라이즈가
할로윈 킬즈 - 전편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그래도 매력은 있는 작품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0월 27일 |
이 영화도 리스트에 추가 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에 관해서 기대를 나름 걸고 있는 상황이기는 한데, 아무래도 시기가 시기이다 보니, 그리고 최근에 공포 영화들이 길을 잃고 이상하게 나온 작품들이 간간히 다시 걸리다 보니 아무래도 믿고 볼만한 시리즈를 원하는 경우가 있었던 겁니다. 이 영화가 바로 그런 케이스라고 하 수 잇죠. 다만, 국내에서 의외로 개봉이 빨리 결정 되었다는 점은 좀 독특하더군요. 아무래도 공포영화는 개봉 일정이 좀 늦게 결정되는 경우가 있긴 해서 말이죠.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예전 같으면 감독인 데이빗 고든 그린의 전작들 때문에 이 영화가 걱정 된다는 이야기를 했을 겁니다. 2011년대까지는 주로 코미디 영화쪽 작업을 하던 감독이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