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3/30]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왓슨스 베이(Watsons bay)까지 (3)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4월 22일 |
![[2012/3/30] 본다이 비치(Bondi beach)에서 왓슨스 베이(Watsons bay)까지 (3)](https://img.zoomtrend.com/2012/04/22/a0086770_4f92ecceb83d3.jpg)
(지도출처 www.google.com) (페리 항로는 정확하지 않을수도 있음) 현재위치는 왓슨스 베이 초입부 고지가 보인다!! 관광버스들이 모여있는걸로 보아 여긴 유명한 관광지인 Gap park인 듯하다. 역시나 한국인 아줌마아저씨관광객들이 가득... 한인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여기가 갭팍 맞단다... 갭팍에서 미친 절벽들 구경. 영화 빠삐용을 안봐서 어디가 자살스팟인지는 모르겠다. 지나온 길들을 보니 어째 까마득하구나...... 그다음엔 계속 이런 수풀길이라 어딘지도 모르고 계속 갔는데 알고보니 왓슨스 베이의 sydney harbour national park까지 와 있었다. 공원에서 내려와 목격한 결혼식. 남의 결혼식 이렇게 막 찍어도 되나 몰라... 암튼
D+18 6/7 친구 집에 초대받다.
By Gunny Cho의 호주 이야기 | 2012년 6월 8일 |
어제 저녁 모기약을 뿌리고 모기를 잡고 자서 그런지 오늘아침에는 편안히 잠을 청할 수 있었다. 이런.. 10시가 넘었다.. 아.. 현재 일을 못구했지.. 일어난 후 간단히 샤워를 한 후 미고랑으로 아침을 때우고 끄적끄적 컴퓨터를 키고 웹서핑을 한다.. 아 이러면 안되는데.. 어제 알게 된 단어, 생각나는 단어들을 공책에 끄적여 본다.. 벌써 2시가 넘었다.. 세탁기로 옷들을 돌려놓은 후 밖으로 나갔다.. 벌써 3시가 넘었다.. 예전에 돌렸던 나이트마켓에 가서 일자리 혹시 새로 나온 것이 있는지 물어보았다.. 일자리 빨리 구해야 되는데.. 친구집은 트리니티 파크근처이다. 시티에서 자그마치 15키로미터는 넘는다.. 도저히 자전거로 엄두가 안나는 거리.. 왕복으로 30키로.. 일단 111번 버스를
[2012/3/22] 멜번 동물원(Melbourne zoo)과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4월 19일 |
![[2012/3/22] 멜번 동물원(Melbourne zoo)과 빅토리아 주립 도서관](https://img.zoomtrend.com/2012/04/19/a0086770_4f8e99de12a28.jpg)
(지도출처 www.google.com) 멋지게 내가 다녀온 길을 그려보려 했으나 망함 이날의 목적지는 멜번 동물원! 정식 명칭은 The Royal Melbourne Zoological Gardens 시드니의 타롱가 동물원처럼 유명한 동물원은 아니지만 멜번시티 북쪽 로열 파크에 들어가 있는 나름 규모있는 동물원이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못지나치듯 까마귀가 어찌 동물원을 놓치랴! 아무튼 간다, 걸어서! 숙소를 나와 victoria st.를 걷다가 만난 퀸 빅토리아 마켓. 사실 예정시간보다 늦게 숙소를 나왔기때문에 마음의 여유따윈 없었지만 어쩐지 저 문으로 사람이 들락거리는걸 보니 들어가보고픈 충동이......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돼지랑 소가 있는 간판으로 알 수 있듯 여기선 육류를
[2012.6.30] East Village~Madison square 길치들의 첫날(1)
By 노란 포도를 먹은 검은 호랑이 | 2012년 7월 24일 |
![[2012.6.30] East Village~Madison square 길치들의 첫날(1)](https://img.zoomtrend.com/2012/07/24/a0086770_500dc74711dba.jpg)
어째 하단이 짜부라져버린 맨해튼. 방문한 지역은 푸른색으로 표시 시차때문에 일찍 일어난 첫 날 아침. 숙소가 뉴저지라 그런지 맨해튼과 다르게 주변이 휑하고 아무것도 없다. 뉴저지에서 맨해튼까지는 주로 버스를 이용해서 이동했는데 뉴저지에서 오는 모든 버스는(아마도) 이 Port authority bus terminal으로 모이는 듯 싶었다. 미국스럽게 굉장히 거대한 버스터미널. 사람도 신도림 뺨치게 많다. 사진에 나온 곳은 티켓팅 하는 장소로 한가운데 저런 조형물이 설치되어있다. 처음엔 진짜 사람인줄 알고 놀랐다. 첫 맨해튼 방문에 헤매고 헤매다 겨우 도착한 첫번째 목적지. 까치도 나도 맨해튼을 너무 우습게 보고 있었다 ㅠ 아무튼 요즘 뜨고있는 힙 플레이스인 East Vill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