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본드는 성룡을 건드리지 말았어야 했다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7년 6월 27일 |
해외 팬들은 드디어 성룡이 과거 스타일의 유치한 액션코미디의 껍데기를 벗고 '모던'한 영화를 찍었다고 환호하고 있습니다. 물론 성룡은 [신주쿠 사건]처럼 은근 느와르물 자주 나오셨던 분이라 어두운 영화에 나오는 모습이 그다지 놀랍지는 않습니다. 다만, 안티히어로를 연기한 모습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특히... 성룡이 드디어 복수란 것(?)을 하기 시작했고, 그걸 위해서는 민폐도 서슴찮는 모습을 보는 것은 처음입니다. 특히 트레일러 마지막에 "do you?"라고 말할때 드러나는 매우 딥 다크한 목소리에 저는 반했습니다. 성룡이 곧 악역도 맡게 되지 않을까라는 기대도 품게 합니다. 드라마는 왠지 상투적일 것 같고, 액션씬도 기존의 성룡스타일이 좀 더 거친 방식으로 승화된 것일 뿐일지도 몰라요. 하지
[퀵] 오빠~가 이렇게 듣기 싫은 영화는 처음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2년 11월 27일 |
나름 그때 평이 좋았어서 언제 한번 볼까 그러다가 역시 취향에 밀려서 못봤었는데 이번 추석영화로 틀어줬었나보더군요. 이번에 티비에서 또 틀어주길레 한번 봤습니다. 여전히 달린 추석특선영화 로고는 ㅋㅋ 이민기도 심한 부산 사투리로 영...좀 그런데 강예원의 앵앵대고 오빠~하는 소리는 정말 ㅠㅠ 영화관에서 봤으면 뛰쳐나왔을지도;; 그나마 자료복구하면서 틀어놓고 봐서 다행이지 ㅋ.. 오빠 다해줘 앵앵앵앵에다가 경상도 사투리 므 으짜라고~~~같이 앵앵대면 이건 뭐 경상도 사나이는 어디가고 가시나 둘이서 앵앵대는 것 같노~ 한국영화 좋고 앵앵대는 목소리도 좋다 그러면 심심풀이로 보시라 하겠는데 남자가 같이 스테레오로 앵앵대기에 추천하기엔 영~ 아이돌 그룹 멤버라는 캐릭터인 강예원이라
"올 더 킹즈 맨"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2월 15일 |
이 타이틀은 이제야 사게 되었습니다. 이상하게 기피 하다가, 이제야 사게 된 케이스죠. 아주 초기 타이틀 입니다. 거의 블루레이 초기에 나온 물건이죠. 기괴한 타이틀이기도 합니다. 분명 미국 영화거든요? 그런데 이탈리아어 5.1 채널이 무압축으로 들어가 있습니다;;; 디스크는 초기 타이틀 디자인 입니다. 제목이라도 제대로 써 있으니 다행이죠. 솔직히 서플먼트도 하나 없는 타이틀이라서 아직까지 안 산 것으로 기억 합니다. 그래도 가격이 1만원 이하라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샀습니다. 영화는 좋으니까요.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퀸의 황홀한 해방)" 포스터들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2월 3일 |
개인적으로 이 영화는 참 묘하긴 합니다. 사실 수어사이드 스쿼드와 연결 되어 있는 점이 있긴 하지만, 아예 분리 된 영화가 될 거라고도 해서 말이죠. 마고 로비가 참 여러 도전 하긴 하는데, 이 영화만큼은 주로 비쥬얼적인 독특함으로 가는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