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악의 제국을 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By 지조자의 잿빛낙원 | 2016년 1월 17일 |
![결국 악의 제국을 넘지 못하고 시즌을 마감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1/17/b0042765_569afa1beea1d.gif)
몇시간 전까지... NFL 디비저널 플레이오프 Kansas City Chiefs (캔자스시티 칩스)와 NFL 공인 악의 제국인 New England Patriot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와의 경기가 펼쳐졌죠. 원정 경기이고... 하필이면 상대가 플레이오프에서 무적의 포스를 보여주는 뉴잉글랜드였지만 그래도 전력상 대등해서 해볼만하다는 평가가 많았는데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뉴잉글랜드가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전반전 내내 뉴잉글랜드의 페이스의 말려들었고 설상가상으로... 공격과 수비의 핵심 선수가 부상으로 인해 거의 뛰지 못하는 가운데에서도 14:6으로 전반전을 마치면서... 그래도 역전의 가능성을 열어뒀지만 후반전 첫번째 공격권에서... 동점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에서 결정적인
[관전평] 10월 19일 SK:롯데 PO 3차전 - 고원준 깜짝 호투, 롯데 1승 남았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20일 |
![[관전평] 10월 19일 SK:롯데 PO 3차전 - 고원준 깜짝 호투, 롯데 1승 남았다](https://img.zoomtrend.com/2012/10/20/b0008277_50815296dad5a.jpg)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롯데가 SK에 4: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고원준의 5.1이닝 무실점 호투와 고비마다 터진 적시타가 승인입니다. 양 팀의 선발 투수로 낙점된 SK 송은범과 롯데 고원준을 비교하면 SK에 다소 무게가 실리는 것이 사실이었습니다. 하지만 의외로 1회부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사진 : 플레이오프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1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된 롯데 고원준) 1회초 1사 후 박재상의 잘 맞은 안타성 타구를 우익수 손아섭이 다이빙 캐치하면서 고원준은 1회초를 삼자 범퇴로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반면 송은범은 1회말 4피안타로 2실점하며 초반 주도권을 롯데에 내줬습니다. 1번 타자 김주찬부터 시작해 3연속 피안타로 1실점한 뒤 홍성흔의 좌익선상으로 빠
[관전평] 10월 17일 LG:두산 PO 2차전 - ‘리즈 완벽투’ LG 1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18일 |
![[관전평] 10월 17일 LG:두산 PO 2차전 - ‘리즈 완벽투’ LG 1승](https://img.zoomtrend.com/2013/10/18/b0008277_525fe2f72554e.jpg)
리즈가 LG를 구했습니다.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LG는 선발 투수 리즈의 완벽한 호투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하며 어제 1차전 패배를 설욕했습니다. 리즈는 1회초 이종욱과 정수빈을 연속 삼진으로 솎아내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습니다. 병살타로 이닝을 마감한 5회초를 제외하고 매 이닝 삼진을 잡아내며 8이닝 1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0개의 탈삼진 중 결정구는 직구가 6개, 슬러브가 4개였습니다. 삼자 범퇴 이닝은 무려 6번이었습니다. 3루 진루조차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국내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리그 에이스라 불려도 손색이 없을 정도로 최고의 투구 내용을 과시했습니다. (사진 : 플레이오프 2차전에 선발 등판해 8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어 경기
[관전평] 10월 20일 SK:롯데 PO 4차전 - 마리오 역투, PO 끝까지 간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10월 20일 |
![[관전평] 10월 20일 SK:롯데 PO 4차전 - 마리오 역투, PO 끝까지 간다](https://img.zoomtrend.com/2012/10/20/b0008277_5082700e7e03d.jpg)
사직구장에서 벌어진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SK가 롯데에 2:1로 승리했습니다. SK 선발 마리오의 역투가 돋보였습니다. SK와 롯데 양 팀의 공격 흐름은 전반적으로 매우 답답했습니다. SK는 패배하면 탈락이라는 불안감이, 롯데는 4차전에서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경기를 지배했습니다. (사진 : 1회초 1사 후 이호준의 우익수 뜬공에 3루에서 홈으로 들어오지 못하는 주루 실수를 범한 SK 정근우) 경기 시작과 함께 SK는 1회초 기회를 얻었습니다. 하지만 1사 2, 3루에서 이호준의 우익수 뜬공에 3루 주자 정근우가 안타라 속단하고 홈으로 들어오려다 태그 업하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아마도 정근우는 우익수 손아섭의 바로 앞에 떨어지는 안타가 될 경우 홈에 들어오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