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비수사] 수사반장 극장판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6월 30일 |
사실 수사반장은 한번도 못 보긴 했지만;; 스릴러같은 분위기라기엔 영화 장르에도 드라마가 앞에 써져있다시피 소소한 느낌의 영화입니다. 개인적으론 마음에 드는데 찾아보니 곽경택 감독 영화는 처음이네요. 친구도 자료화면같은 거로만 보고 별로였는데 한국영화(?) 특유의 분위기를 많이 다운시켜서 좋았습니다. 김윤석과 유해진의 콤비도 좋았고 시대적 장치라던지 결말도 소소하지만 마음에 들더군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공길용 형사 역에 김윤석 사주때문에 발탁되기도 하고 꼬인 상황에서 끼인 역할에 걸맞는게 ㅋㅋ 마지막에는 그래도 잘 풀려서 다행이고 그 부산쪽 형사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궁금하더군요. 에고... 이 장면에서 다들 경악하던 ㅎㅎ
(영화) 이번에는 한 솔로가 먼저 쐈어 확실하게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8년 5월 26일 |
1. 위 사진은 아쉽게 포토 티켓 이미지로 할 걸 하고 후회했던 사진 2. 시퀄로 인해 엉망진창으로 되어버린 스타워즈의 외전인 한 솔로를 보고 왔습니다.결론은 여타 인터넷에서 보였던 공통적인 평가인본편(시퀄)보다 더 나은 외전이라는 말에 적극적으로 공감하고 왔다는 것입니다.아니 본편(시퀄)은 왜 이렇게 못만들지? 3. 개인적으로 디즈니로 인수된 스타워즈 시리즈 중 평가를 내리자면한 솔로 > 로그 원 > EP 8 > EP7 이 순서가 되겠습니다.여전히 저는 EP 7은 EP 4의 답습이기 때문에 평가를 최악으로 내렸으며보통 최악의 EP로 뽑는 EP 8은 그래도 EP 7보다는 새로운 시도를 했기 때문에 더 좋게 평가하는 바입니다.방향성이 잘못된 거 빼구요 4. 아무튼 여주인공인
"귀멸의 칼날 : 무한열차편" 국내 포스터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1월 9일 |
솔직히 저는 귀멸의 칼날에 관해서는 그닥 느낌이 없긴 합니다. 솔직히 제 취향 물건 아니라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극장판 개봉이 국내에서 한 번 밀렸고, 결국 이번에 개봉 시도를 다시 하는 것 같습니다. 맨 처음 사람 보고......핏불과 골든 리트리버 사이 어딘가라고 생각 했어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Guardians of the Galaxy, 2014)
By N.E.P.P | 2014년 11월 17일 |
★★★★마블 영화가 취향은 아닌데 대세에 도태되고 싶지 않은 마음에 남들 따라 관람했다. 이날 본 가디언즈는 기대 이상이라 대만족. 최근에 본 마블 영화의 순위를 매기자면 가디언즈>>놀거남2>>>넘사벽>>>캡아 정도가 되겠다. 마블 히어로 시리즈는 '이 장면은 졸라 멋있게 보여야 해! 뽝! 뿜뿜!'하는 특유의 빡셈이 느껴지는데 가디언즈는 좀 달랐다. 스토리가 진지해질만하면 뜬금없는 개그를 터뜨려서 관객들을 무장해제 시킨다. 고급지고 세련된 B급 영화 같지만 CG나 볼거리는 매장면마다 감탄사를 연발할 정도로 화려하고 정교하다. 캐릭터라이징 역시 좋았다. (누나 가슴에 최애 하나쯤은 있는 거예요... 그루트...) 요즘엔 주인공만 본새 나서는 흥행에 성공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