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대아이- 하나는 괴물인가....
By 꿈꾸는드래곤의 레어 | 2012년 9월 19일 |
포스터의 저 모습은 절대 나오지않습니다. 호소다의 작품은 시달소만 한창 뒤늦게야 본 정도인데 늑대아이가 개봉하자마자 영화밸리를 초토화시켰기에 한번 보게됐습니다. 큰 굴곡없이 평탄하게 이야기를 풀어나가는데 이건 애들데리고 볼만한 영화는 아니네요 ㅎ 딱 애들이 봤다가는 지루하다고 칭얼대기 좋은영화 어머니의 위대함을 새삼 느낄수 있는 영화입니다. 마지막에 아메를 향한 말은 정말... 이야기 특성상 영상미를 보여줄만한 장면은 거의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눈밭 질주라던가 자연경관등 꽤 볼만한 장면이 나와서 만족스럽더군요. 두 자매의 엇갈린 선택은 무척 흥미로웠습니다만 유키의 고민과 선택은 잘 보여준 반면 아메에게는 그런 부분이 많이 모자랐습니다. 또 명색이 가족인데 소통이 너무 없었습니다. 특히 유키와 아
늑대아이 아메와 유키 감상
By 【森羅万象】Ver. 3.0 | 2013년 3월 4일 |
퍙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여자가 평범하지 않은 사람을 만나서 평범하지 않은 아이들을 낳아 기르게 된 이야기... 평범하지 않은 아이 둘을 여자 혼자서 키워내는 대단한 작품이면서, 십 수년 동안 겉모습이 전혀 늙지않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여주는 작품입니다. 결론은 자식새끼 키워봐야 다 소용없다! 로 귀결되는건 왜일까... -3- 아니뭐 늑대나이 10살이면 충분히 성인이긴 하지만서도... 그러한 느낌의 작품이었습니다.
[애니] 늑대아이 (2012.9.23)
By 23camby's share | 2012년 9월 24일 |
늑대아이 (おおかみこどもの雨と雪, 2012)\공식홈페이지 : http://www.ookamikodomo.jp애니메이션, 판타지, 멜로 | 117 분 | 연소자 관람가 | 일본 | 2012.09.13 개봉감독 | 호소다 마모루출연 | 미야자키 아오이, 오오사와 타카오, 쿠로키 하루, 카베 아몬제작/배급사 | (주)미디어데이 재밌다.피곤한 몸을 이끌고 아침일찍 꼼지락거리며 보러 간 보람이 있었다.아니. 그래서 더 재밌게 볼 수 밖에 없던 상황일지도. 보통과는 다른 존재가 자기정체성을 찾아가는 얘기와어머니들의 위대한 모성애의 이야기를 적절히 섞어 예쁘게 포장해냈다.어딘가모를 클리셰적인 표현들이 살짝? 거슬리긴 했지만그런 점도 예쁘게 보일만큼 잘 만들었다. 개인적인 감성은 호소다 마모루보다는 신카이마코토
늑대아이 <2012> - 어머니의 수난극
By 위키용 | 2012년 9월 20일 |
처음 보러갈땐 이게 긴가민가하고 모 인가 도인가 하고 참 곤란했었습니다. 그리고 지금 보고나서도 확실히 감동이 있다! 이렇게 말하기도 뭐하구요. 섬머워즈 같이 쥐어짜고 상업적 플롯이 아니라 <늑대아이> 어찌보면 예술성이나 감독 자신의 생각이 크게 담겨져 있었단 말이죠. 제가 부모입장도 아니다보니 그렇지만, 이런 담백함이 좋기도 밍밍하단 그런 생각도 듭니다. <늑대아이>는 모성의 이야기, 모성신화에 대한 이야기 일수 밖에 없습니다. 자식인 아메와 유키를 생각하면 이 작품이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도통 알수가 없거든요. 자식 키워봤자 말짱 도루묵. 그럴리는 없겠지만..;; - 결국 이 작품 하나의 수난극이고 하나가 인생의 여름에서 한바탕 겪은 고생담입니다. 자식이 있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