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스탠바이, 웬디 : 뻔하지만 감동적인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18년 6월 5일 |
![(영화) 스탠바이, 웬디 : 뻔하지만 감동적인](https://img.zoomtrend.com/2018/06/05/b0053320_5b15d45aab7bb.jpg)
관련글 참조(영화) 독수리 에디, 뻔하지만 감동적인 1. 한 솔로 관람하기 전 예고편으로 알게된 스탠바이, 웬디딱 느낌이 왔기에 이걸 어제 밤에 관람하게 되었습니다.이런 영화는 내용이 어떨지 딱 감이 오는, 어찌보면 뻔한 스토리의 영화이지만개인적으로 이런거 또 좋아한단 말이죠 2. 개인적으로 예고편만 보고 트레키(스타트렉 덕후)인 웬디가 스타트렉시나리오 공모전을 내기 위한 여정을그린 영화인줄 알았는데 자폐증, 혹은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캐릭터일줄이야개인적으로 이게 은근 반전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기에 그것을 이겨내는 웬디의 성장드라마가 더욱 더 부각 되는 듯.초반에 언니인 오드리의 심정이 이해가 가는 것도 짠하더군요. 3. 개인적으로 트레키도 아니고 스타트렉에 대
악어소년 알로
By DID U MISS ME ? | 2021년 4월 28일 |
뉴욕 하수구에 버려진 아기. 구원의 손길이라도 신께 받았던 것인지, 그 아기를 태운 요람은 물줄기와 파도를 따라 이윽고 남미에 도착한다. 대략 아마존 즈음으로 보이는 정글 한 구석에서 그 아기를 발견한 여자는 그를 키우게 되고, 그렇게 아이는 정글 곳곳을 누비며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싶어하는 소년으로 성장하게 된다. 근데 애니메이션이라 하더라도 좀 충격적인 건 그 소년이 악어소년이라는 거. 100% 악어도, 100% 인간도 아닌 그 50/50 비율의 악어소년이었다는 거. 스포소년! 리뷰 시작부터 김새는 소리지만 존나 뻔한 이야기다. 동화적이고 교훈적일 수 밖에 없는 애니메이션 매체 특성상 당연한 거 아니냐 따진다면 할 말 없기는 하다. 그러나 굳이 변명을 좀 하자면, 나도 이런 뻔한 이야기가
<아, 황야>
By 나의 목소리 | 2018년 2월 22일 |
![<아, 황야>](https://img.zoomtrend.com/2018/02/22/d0085816_5a8f3b0486dca.jpg)
-요즘 ‘스다 마사키’ 라는 일본의 남자 배우를 살펴보고 있다. 2009년 가면라이더 시리즈로 데뷔해 2017년인 작년 25세 나이로 일본의 각종 영화 관련 남우주연상을 싹쓸이 했다(참고로 여우주연상은 아오이 유우가 싹쓸이 했다). 일본의 좋은 남자 배우들이 그랬듯 스다 마사키도 자신만의 독자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국내에서도 이미 나름의 팬덤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 일본에선 가장 핫한 배우. -스다 마사키의 진가를 제대로 알 수 있는 영화는 단연 작년 개봉한 <아, 황야>다. 도쿄 올림픽 이후 각종 사회 문제가 발생한 2021년의 일본을 배경으로 소년원에서 갓 출소한 스다 마사키(신지 역)와 말더듬이 혼혈 이발사 양익준(켄지 역)이 우연히 다 쓰러져 가는 체육관에서 함께 권투를 하게 되
[로건] Freely ever after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3월 2일 |
![[로건] Freely ever after](https://img.zoomtrend.com/2017/03/02/c0014543_58b61b6779626.jpg)
울버린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영화로서는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3부작의 마무리와 새로운 시대를 잘 보여줘서 좋은 로건이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3편이기도 하지만 올드팬들에게 더 와닿을 것 같은 영화로 차별에 맞서고 자유를 갈구하는 엑스맨들의 이야기를 알아야만 한다는 점에서 세세한 설정을 가지고 쿠키찾기 하는게 아닌 오히려 이제까지의 영화보다 더 많은 것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대단했네요. 화려함은 적지만 마블에 넘기지 않고 만족스러운 몇 안되는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언젠간 콜라보나 마블 편입이 되었으면 싶긴 하지만 휴잭맨의 울버린은 이제 끝이라니 ㅠㅠ 청불답게 상당히 묘사가 처절하며 이제까지의 울버린 클로가 말 그대로 발톱이라 생채기 수준이었다면 이제서야 검다워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