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 샹고 (Lord Shango.197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2년 7월 22일 |
1975년에 ‘레이 마쉬’ 감독이 만든 블랙스플로테이션 호러 영화. 타이틀 뒤에 붙은 ‘샹고’는 서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서부와 베넹, 토고에 거주하는 요루바어를 쓰는 민족이 숭배하는 신으로 요루바 전통 종교와 부두교에서 모셔지고 있다. 1990년대 초반 WWF 시절에 프로 레슬러 ‘찰스 라이트’의 링네임이었던 부두술사 ‘파파 샹고’의 ‘샹고’가 그 샹고다. 내용은 미혼모인 ‘제니’가 10대 딸인 ‘빌리’가 있지만 새 아이를 갖기를 갈망하던 중. 남자 친구인 ‘멤피스’가 교회에 다니면 임신을 쉽게 할 수 있다고 꼬드겨, 제니와 빌리를 데리고 목사를 찾아가 냇가에서 세례식을 가졌는데. 실은 두 모녀가 ‘샹고’를 숭배하는 ‘요루바 종교’의 일원이라, 같은 종교에 소속된 빌리의 남자 친구 ‘페미’가
샤크라 이은 전남편 권용 프로필 이혼이유 아일랜드 대형 골프장 리조트 재벌 차 권오영 회장 아들 나이
By 싸무로그 | 2021년 12월 8일 |
퇴마 : 무녀굴 - 길고 지루한 사이에 깜놀만 넣으면 될 줄 알았더냐
By 오늘 난 뭐했나...... | 2015년 8월 22일 |
계속되는 리뷰 전쟁입니다. 이번주는 상다잏 기묘한 주간인데, 나름 기대를 하게 만들면서도 상당히 불안하게 다가오는 편성이기도 합니다. 한 편은 헐리우드발이고, 한 편은 한국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불안하게 다가오는 케이스는 정말 처음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영화를 선택하지 않은 이유는 간단합니다.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불안한 궁금함이 더 강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참고로 이 영화는 원작이 있습니다. 무녀굴이라는 작품으로, 신진오 라는 작가가 만들어낸 이야기죠. 이 이야기는 제주도의 토속신앙을 바탕으로 서술된 공포 소설입니다. 참고로 이번 이야기는 김녕사굴의 설화로, 제주에 내려오는 뱀 관련된 설화라고 합
퀴어축제에 가다 - 하편
By 우켈켈 연구소 이글루스 지부 | 2016년 6월 15일 |
지난 번 포스팅에 정말 폭발같은 반응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물론 대부분 '크루세이더' 분들의 악플이었는데 조회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느니 사람들이 왜 노이즈 마케팅을 하게 되는지 알게 됐습니다... 어쨌거나 저쨌거나 퀴어축제에 대한 후기인 퀴어축제에 가다 하편, 이제 시작하겠습니다. 아침 9시, 시청역 5번 출구를 나오자마자 벌써부터 경찰병력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오늘 비가 내린다는데 벌써부터 하늘은 꾸리꾸리 합니다. 퀴어축제 무대는 아직 설치 중입니다. 본격적인 부스 오픈은 10시 이후, 행사는 오후 2시부터 시작 되는데 전 상당히 일찍 와서 할 일이 없었기에 입구에서 피켓 들고 계신 아저씨랑 좀 놀다가 편의점에서 아침을 먹고 다시 왔습니다. 아침을 먹고 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