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C] 게게게의 키타로 부활! 천마대왕 (ゲゲゲの鬼太郎 復活! 天魔大王.1993)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10월 25일 |
1993년에 ‘ベック(벡)’에서 개발, ‘バンダイ(반다이)’에서 슈퍼 패미콤용으로 발매한 횡 스크롤 액션 게임. 1968년에 ‘미즈키 시게루’ 선생의 동명의 만화를 원작으로 삼아, 1985년에 제작된 ‘게게게의 키타로’ 3기 애니메이션을 게임화환 작품이다. 내용은 1993년에 ‘키타로’의 집 앞에 있는 요괴 우체통에 한 통의 편지가 날아왔는데. 그 편지는 3년 후인 1999년 미래에 사는 키타로의 인간 친구 ‘텐도 유메코’가 보내온 것으로. 1999년 7월에 키타로가 억울한 누명을 쓰고 지옥에서 처형당한다는 내용이 적혀 있어서, 키타로가 미래의 자신을 돕기 위해 시간 이동 맷돌을 사용해 1999년 미래로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게임 본편 스토리에서는 게게게의 키타로 원작의 캐릭터가
악령의 심판 (Let us prey.2014)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5년 6월 3일 |
2014년에 아일랜드, 영국 합작으로 브라이언 오맬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작은 시골 마을의 경찰서에서 근무하는 여경 레이첼이 거리를 순찰하던 도중 뺑소니 사고를 저지른 청년 ‘시저’를 현장에서 체포해 경찰서로 데려와 구금 시킨 것에 이어서 동료 경찰에게 잡혀 온 허름한 차림의 부랑자 ‘식스’도 구금됐는데 그 이후, 식스가 경찰서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잠들어 있던 악마성을 일깨워 대참사를 일으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촬영에 꽤 공을 들여서 일부 장면은 거의 화보집이나 뮤직 비디오 같은 느낌마저 준다. 특히 오프닝이 꽤 멋지게 나온다. 식스가 파도가 출렁이는 곶 위에서 등을 보이고 서서 까마귀 떼가 일제히 날아올라 도시를 향해 나아가는데 그 이동 경로
어니스트 4 – 유령 퇴치 작전 (Ernest Scared Stupid.199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10월 14일 |
1991년에 존 R. 체리 3세 감독이 만든 어니스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원제는 ‘어니스트 스케어드 스투피드’. 한국에서는 ‘어니스트 4 - 유령 퇴치 작전’이란 제목으로 비디오 출시됐다. 내용은 19세기 후반 미국 미주리주 브리아빌에서 아이들을 나무 인형으로 변신시켜 세상을 공포에 빠트린 사악한 요정(트롤) 트랜터가 피니어스 워렐 목사가 이끄는 마을 사람들에게 포획되어 떡갈나무 아래에 봉인되는데, 그 직후 피니어스 워렐에게 저주를 내려 그의 가문은 대를 이을수록 바보가 될 것이고 200여년 후에 피니어스의 후손이 할로윈 밤에 직접 봉인을 풀어서 트랜터 자신이 세상 밖으로 나가 복수할 것이라 예언했는데.. 20세기초 현대에 이르러 피니어스의 후손이 바로 브리아빌 마을의 바보 청소부 어니
핀드 (Fiend.1980)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20년 5월 28일 |
1980년에 ‘돈 돌러’ 감독이 만든 호러 영화. 내용은 빨간 악령이 묘지로 날아와 무덤에 묻혀 있던 음악 교사 ‘에릭 롱펠로우’의 시체 속에 들어가 그를 되살렸는데, 그 상태로 살아가기 위해서 다른 사람의 생명 에너지를 흡수해야 하기 때문에, 생전의 자신을 아는 사람이 없는 메릴랜드 교외로 이사하여 마을 사람들을 무차별적으로 습격해 생명 흡수 살인을 저지르던 중. 이웃집에 살던 ‘게리 켄더’가 롱펠로우를 의심하고 그의 정체를 캐내기 시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본작의 제목 ‘핀드’는 마귀란 뜻이 있는데 게임에서도 종종 쓰이는 단어로, D&D나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앤 매직 시리즈에 나오는 핏 핀드를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본작이 1980년에 나온 영화고 저예산 B급 영화기 때문